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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가스 콘퍼런스', 대구서 개막

등록일 2016.10.04 조회수4622
'아시아 태평양 가스 콘퍼런스',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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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의 전 밸류 체인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가스 관련 국제회의인 'APGC(아시아 태평양 가스콘퍼런스) 2016'이 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승훈 한국가스사장(APGC운영위원장)의 개회사(동영상)를 시작으로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형종 외교부 국장, 송재호 IGU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콘퍼런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승훈 사장은 "올해 회의에는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가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될 라운드테이블과 국내외 가스 수급전망, 천연가스 액화와 LNG 수송선 등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에 관한 양질의 정보교류를 위한 세션이 발표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세계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PGC 2016'은 4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가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메인 테마인 Our Future Powered by Gas: Driving Growth with Smart Energy라는 주제 하에 가스산업에 대한 최신동향 및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한다.

사흘간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천연가스 산업 중 FLNG, LNG 벙커링, 연료전지,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등 4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폴 라스무센 국제가스연맹 사무총장, 모리 마코위츠 미국수소산업협회 회장, 만수르 다프타리안 이란석유연구소 소장, 앤소니 라서 미국 FCE사 COO, 히로키 사토 일본 Jera사 부사장 등 70여 명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천연가스 관련 주요이슈를 논제로 다룬다.

본 세션에서 발표되는 주제만 해도 14개 세션 총 78개에 이르며, 각 기관이 별도로 마련한 부대행사에서는 약 50여 편의 주제발표로 최신 가스산업에 대한 동향 및 기술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75개 기업과 11개 대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250 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열린다.

가스 관련 공기업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특별관, KOGAS 동반성장관, 해양 및 플랜트 전시관, 벙커링 전시관, 친환경 자동차 전시관, 배관 및 밸브 전시관, 기기전시관 등이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5일 오후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상욱 시인 겸 가수'의 공감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 한국가스공사가 1:1 맞춤 취업설명회를 열어 가상면접, 취업컨설팅 등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끝)

출처 : 한국가스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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