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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실크산업 협력단 진주시 파견

등록일 2016.10.06 조회수2047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실크산업 협력단 진주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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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기간을 맞아 해외의 외빈들이 연이어 진주시를 찾는 가운데 진주 실크산업의 국제 통상협력 바이어들도 진주를 방문하고 있어서 진주실크의 국제 경쟁력 제고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먼저 지난 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앤글로사노트 사의 슈크랫 라키모프 경공업성 실크담당국장 등 실크산업 실무협력단이 진주를 방문해 진주의 실크산업 업체들을 만나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호협력 MOU의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창희 시장은 일찍부터 전통산업인 실크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지난 2015년 상반기에 진주시의 우수한 실크 산업기술을 견학차 방문했던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장관이 진주실크 산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장관의 초청을 받아 같은 해 12월에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실크원사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의 고품질 실크원사를 진주 실크업체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우리나라의 실크산업은 원사 거의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비교적 품질이 낮은 우즈베키스탄산 원사도 중국을 거치면서 더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와 우즈베키스탄이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제휴와 원사 직수입으로 생산단가를 낮추게 되어 그만큼 세계시장에서 진주실크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이번 방문은 이런 MOU 체결의 구체적인 협의를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진주실크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슈크랫 라키모프 우즈벡 경공업성 실크담당국장은 "직접 진주를 방문하여 보니 아름다운 강이 흐르고 수질도 맑고 깨끗해 품질이 좋은 고급 실크가 생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다 강을 수놓는 불빛의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 실크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으로 진주시와 우즈베키스탄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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