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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정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개척 본격화

등록일 2016.10.17 조회수4859
남해군 청정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개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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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으로 보물섬 남해의 청정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나선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경남 농수산식품 중국(북경)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및 홍보 판촉전' 행사 일정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마련한 이번 수출상담회 및 홍보 판촉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며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와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출 품목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과 계약 체결 ▲현지 요리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요리 경연대회 ▲유통회사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협력 MOU 체결 ▲농수산식품 중국 현지 홍보 판촉행사 등이 진행된다.

남해군에서는 남해축협과 남해보물섬마늘영농조합법인이 참여업체로 우수한 품질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마늘 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와 흑마늘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5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북경시민들의 식품 소비 패턴을 분석, 남해 농수산식품의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8일 북경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사전 행사장을 점검하며 19일 썬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와 한국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마늘 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 품평 시식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어 20일 오전 왕푸징 백화빌딩 광장에서 열리는 수출판촉전 개막식 참가한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와 홍보 판촉전 참가를 시작으로 지역 농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 증대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수축산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경남 수산식품 판촉전은 앞으로 우리 보물섬 남해 농수산물이 중국시장을 누비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위생안전 강화, 생산 기반시설 확충,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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