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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6 산업보안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록일 2016.10.28 조회수1881
산업부, '2016 산업보안 국제 콘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난 27일(목),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산업보안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2016 산업보안 국제 콘퍼런스는 27일(목)과 28일(금) 이틀 동안 '산업기술보호,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제6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산업보안 국제세미나, 정책포럼, 산업보안 논문경진 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수상작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6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은 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 기념식에서 국가핵심기술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기술유출 수사 등 산업기술보호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산업보안 관련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산업보안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보안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의 최신 보안 이슈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산·학·관의 미래 기술보호 협력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여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미국 'Stratum Knowledge 컨설팅'의 'Shayne Bates 수석컨설턴트'는 빅데이터, IoT, 머신러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보안 전문 인력의 역할과 위험 관리의 범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서 머신러닝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일본 Izumi Hayashi 변호사는 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나타나는 보안 문제를 도출하고 대표적인 위협 수법 및 내부 유출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고, 중국 '치우 360' 법무팀의 Fu Min 수석 법률고문은 중국의 보안 트렌드 및 법률 보장체계를 소개했다.

'산업기술보호 정책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진입에 따른 기술보호의 방향과 중국의 산업·경제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국내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영업비밀보호 특별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관리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영업비밀보호 법제, 등급분류 가이드, 표준서식을 소개하여 기업 입장에서 유용한 영업비밀보호 방안을 공유한다.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우수수상작 발표회'는 산업보안연구학회와 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실시한 논문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입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수상작 발표를 통해 산업보안 우수인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안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LG디스플레이 보안전략팀은 출·퇴근 시 거치는 보안검색에 '게임화(Gamification)' 개념을 도입해 보안은 불편하다는 부정적 인식에 변화를 주고 일상생활 속 재미요소로 녹여내어 사내보안 위반율을 기존대비 2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다.

이에 산업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부 김영삼 산업기술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진입에 따라 기술유출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술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제2차 산업기술보호 종합계획(2016∼2018) 및 범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2016년 4월)을 마련하고, 산업부·국정원·특허청·중기청 등 유관기관이 공조해 기술보호 기반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보안 관계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기술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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