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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5회 항공기상 국제 공동연수회' 개최

등록일 2016.11.01 조회수1819
기상청, '제5회 항공기상 국제 공동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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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1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제5차 항공기상 국제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항공기의 결항·지연 등을 유발하는 위험기상(▲강풍 ▲대설 ▲난류 등)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전혜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는 ▲미국 ▲영국 ▲독일 ▲국내 대학 ▲대한항공 등 국내외 항공기상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회는 ▲항공기상 예보시스템(1)·(2) ▲국지기상 예측시스템 및 급변풍(윈드시어) ▲기후변화와 예보개선으로 구성되며, 총 1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각국의 항공기상 정보와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항공기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 영국 리딩대학교의 윌리암스(Williams) 교수는 기후모델과 런던∼뉴욕 간 운항노선 알고리즘을 결합한 수치실험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가 됐을 때 기존 왕복 비행 시간에 비해 약 1분 6초가 더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기상청의 길(Gill) 박사는 항공기 운항에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난류 ▲착빙 ▲대류운 발생 정보를 다양한 모델의 초깃값을 이용한 앙상블 예측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전혜영 교수의 동아시아 및 전 지구 영역의 한국형 항공난류 예측시스템 개발과 국립기상과학원의 인천국제공항 강풍 예측시스템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공동연수회는 국제적인 항공기상 정보와 연구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항공기상 예·경보 정확도 향상 및 새로운 기상서비스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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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상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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