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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베트남 신시장개척으로 수출 새역사 쓰다

등록일 2016.11.16 조회수1571
함양군, 베트남 신시장개척으로 수출 새역사 쓰다


20년 만의 경남수출탑 수상에 이어 수출 7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함양군이 맛좋고 몸에 좋은 지리산청정 함양 항노화농식품을 들고 베트남 신시장개척에 나서 수출 새 역사를 쓰고 돌아왔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17명의 시장개척단이 12개 수출업체와 지난 6∼14일 9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어 수출상담회와 한베음식문화축제 참가, 베트남 대형유통매장 하프로 특판전 등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장개척활동으로 군은 고구마음료, 솔송주, 삼계탕, 산양삼가공제품 등 지리산청정함양농식품 603만 달러(68억3천여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봄 627만 달러 수출계약에 이은 것으로 이를 합하면 올해만 총 1천230만 달러, 한화 143억4천500여만 원에 달해 이로써 베트남이 동남아 수출전략기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한국드라마 등 베트남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에 열린 대사관 주재 한·베음식문화축제에 참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100여 개의 한국과 베트남 음식부스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지명도 있는 이 축제에서 군은 7개 수출업체와 함께 산양삼, 여주, 삼계탕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실제 대사관 부인·베트남한인회장·AT지사장 등이 함양군 부스를 찾아 시식하며 큰 관심을 보여 함양 농식품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하노이 대형유통매장 하프로에서 산양삼제품, 연잎밥, 돼지감자, 여주 등 40여 개 품목의 시식홍보행사와 함께 특판전을 열어 인기를 끌었고 숍인숍 개설과 함양군 전용 매대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하프로(하노이유통공사)는 153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403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베트남 3대 국영기업 중 하나다.

특히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해외 바이어업체 도쿄시 후엔 대표가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베트남 시장 독점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한 점은 대단한 성과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수출계약체결액이 지난 봄 수준과 엇비슷해 베트남에만 143억 원 이상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느 군단위지자체에서도 이뤄내지 못한 대단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베트남시장개척활동 성과가 동남아시장전체로 이어지고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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