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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K-방역 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록일 2020.09.29 조회수547
코이카, K-방역 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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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코이카와의 협력사업으로 실시 중인 '코로나19 보건의료물품 및 기자재 긴급조달'에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협력구상(ODA KOREA: Building TRUST)'의 일환으로 지난 8월 UNOPS와 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7개국, 1개 기구(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1천769만불 규모의 방역 및 의료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UNOPS는 PCR 검사기, 인공호흡기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물품과 기자재의 긴급조달을 10월까지 실시하고, 올해 내로 지원 대상 국가와 기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의향서를 29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UNOPS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우리 기업의 유엔조달시장 입찰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유엔은 긴급조달 시 장기계약을 체결한 소수의 기업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지만, 코이카의 지원으로 우리 기업들은 유엔과의 거래 실적이 없더라도 이번 긴급조달에 사전 입찰 참여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우리 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UNOPS와 협력해 온라인 조달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설명회에서 코이카는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UNOPS 본부와 태국 지역사무소 관계자도 직접 참여해 우리 기업이 유엔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코이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유엔 및 국제 조달시장의 높은 초기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모든 유엔기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조달 플랫폼인 유엔글로벌마켓플레이스(UNGM)에 등록한 우리 기업은 2천356개이지만, 조달시장 규모와 등록 기업 수 대비 우리 기업의 수주 건수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박재신 코이카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이사는 "코이카 사업을 포함한 개발 협력 분야에도 비대면, 의료 방역 등에서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K-방역이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지금 우리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국제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개발 협력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인건비 인정 ▲자가격리 지원 ▲중간 기성 지급 등의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한 바 있다.

코이카는 우리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끝)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