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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정 총영사, 함부르크대학 모의유엔총회 개막연설

등록일 2016.12.05 조회수4203
장시정 총영사, 함부르크대학 모의유엔총회 개막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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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정 함부르크 총영사는 지난 12월 1일(목) 함부르크대학에서 개최된 모의 유엔총회에서 개막연설을 했다.

올해 모의총회에는 71개국으로부터 6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개막식 연사로는 장시정 총영사와 함께 벨기에 외교관 출신인 고띠에 국제해양법재판소 사무총장이 초대됐다.

개막연설에 이어 헤버러 함부르크 모의유엔총회 회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환경을 반영해 2016년 주제를 '한 세계, 한 민족 - 국경을 초월한 미래'로 선정했다며 올해 함부르크 모의유엔총회의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장시정 총영사는 "오늘 모의유엔총회는 불가피하게도 불쾌하고 경악스러운 사건들로 얼룩져있는 현 국제정세를 조망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2014년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의 '세계는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 "3년이 지난 지금 슈타인마이어 장관의 관측은 맞았으며, 어쩌면 그 당시 관측보다 더 상황이 악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일상적으로 시리아 알레포의 비극과 이라크 내 모술 지역 전투에 대한 뉴스를 듣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피난처를 찾아 유럽으로 밀려 들어오는 것을 보아 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 총영사는 폭력이 지난 수년간 자신감 부여 방편으로서 많은 젊은이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렘츠마 함부르크 사회연구원 설립자의 성찰을 소개했다.

이에 "작금의 총체적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유엔이라는 제도적 장치만으로는 해답을 얻기 어렵다"며 올바른 정신 자세, 상호신뢰 그리고 열정과 정치적 합리성만이 전쟁, 빈곤, 환경파괴를 부정하는 더 나은 세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장 총영사는 그림형제의 '피리부는 사나이' 교훈이 바로 우리 사회에서의 신뢰와 함께 국제사회에서 '합의는 준수되어야 한다 Pacta sunt servanda' 국제법 원칙임을 환기했다.
(끝)

출처 : 주함부르크총영사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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