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국제보도자료

[AsiaNet] 제13회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 중국 동북부에서 개막

등록일 2021.09.29 조회수564
[AsiaNet] 제13회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 중국 동북부에서 개막

AsiaNet 91929

(창춘, 중국 2021년 9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지린성 위원회에 따르면, 제13회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China-Northeast Asia Expo)가 지난 목요일에 중국 동북부 지린성에서 막을 올렸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지린성의 수도 창춘에서 닷새간 진행되며,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북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0개가 넘는 기업이 등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전반기 중국의 동북아시아 국가의 무역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약 미화 4천1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누적 쌍방향 거래액은 미화 2천500억 달러가 넘는다.

중국은 기반시설 건설, 에너지, 제조 및 농업 부문에서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주중국 러시아 대사 Andrey Denison은 "올 1~8월, 러중 간 무역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약 미화 9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제13회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 경제 통합을 가속화해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었다는 점에 의견의 일치를 보였다. 동북아시아 국가는 지역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수용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과 동북아시아 국가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같은 다양한 지역 경제 협력 체제에 따라 대화를 나누며 협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디지털 경제의 혁신과 발전 같은 영역에서 더 많은 협력 가능성을 보고,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가사카 야스마사 일본 경제산업성(METI) 대신은 RCEP의 빠른 시행에 따라 동북아시아에서 협력이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동북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이 많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일본은 수소 에너지 적용과 저탄소 도시 건설 같은 분야에서 지린성 및 기타 지역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정치인과 사업가들은 동북아시아 국가와 중국의 개발 전략이 통합되면, 이들 국가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 세계적인 발전을 더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몽골 부총리 S. Amarsaikhan는 "몽골은 몽골-러시아-중국 경제 회랑(Mongolia-Russia-China Economic Corridor) 건설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및 국내 프로젝트 간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해양 경제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 자유화와 촉진을 도모하며, 지역 협력을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

자료 제공: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Jilin Committee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