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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파라과이 코로나19 프리 공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지원

등록일 2021.10.15 조회수557
코이카, 파라과이 코로나19 프리 공항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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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5일(현지 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ASU) 국제공항과 시우닷 델 에스테 과라니(AGT) 공항에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14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ABC 프로그램(개발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이카가 파라과이에서 진행 중인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2019-2023/1,100만 불)'과 연계해 공항 내 방역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됐다.

ABC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의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한 개발 협력 전략인 'Building Trust'의 일환으로 추진돼, 개발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Agenda for Building resilience against COVID-19 through development cooperation)이다.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은 파라과이에서 최대 규모로, 현재 파라과이에 오가는 모든 여객기가 거치는 곳이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이 공항의 검역 강화가 필수적이다.

공항의 한해 이용객은 2019년에 130만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2020년 31만 명으로 감소했다.

파라과이 항공청은 최근 확진자 수 감소 추세와 백신 접종 증가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올해 약 45만 명, 2024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증된 14대의 열화상 카메라 중 10대는 아순시온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 내 여객 출발 구역, 여객 도착 구역, 여섯 개의 탑승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후에는 공항 검역 직원이 공항 이용객의 건강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4대는 브라질 국경도시인 시우닷 델 에스테의 과라니 공항에 설치된다.

이번 기증을 통해 공항 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고, 파라과이의 방역과 보건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실비오 페티로시 공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장, 펠릭스 가나자와(Felix Kanazawa) 파라과이 항공청장, 술마 로만(Zulma Roman) 파라과이 국립민간항공교육원(INAC) 소장, 더글라스 쿠비야(Douglas Cubilla) 실비야 페티로시 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환 소장은 기증식에서 "여전히 팬더믹으로 어려운 시기이나 점차 국경 개방과 항공 운항이 재개되는 시기에,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파라과이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회복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이카는 현재 파라과이의 지속적인 항공운송체계 구축을 위해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2019-2023/1,100만 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항공 분야 교육 커리큘럼,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항공교육훈련센터 및 격납고 신축 ▲교육 기자재 등도 지원한다.
(끝)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