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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불교 지도자의 연례 평화제안서, 인간 존엄성과 핵 군축 강조

등록일 2022.01.28 조회수569
[AsiaNet] 불교 지도자의 연례 평화제안서, 인간 존엄성과 핵 군축 강조

AsiaNet 94228

(도쿄, 2022년 1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2022년 1월 26일, 불교 철학자이자 평화 구축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Soka Gakkai International (SGI) 회장이 그의 40번째 연례 평화제안서를 발표했다. "인류사의 전환: 평화와 존엄의 빛(Transforming Human History: The Light of Peace and Dignity)"이라는 제목의 올해 평화제안서는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포용적 교육과 핵 군축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전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 대표이자 Global Movement for the Culture of Peace의 창시자인 Anwarul K. Chowdhury 대사는 "이케다 회장처럼 긴 세월 동안 일관되고 끊임없이, 그리고 실질적으로 유엔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케다 회장의 연례 평화제안서는 지난 40년 동안 인류의 이익을 위한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시했다"라며 "평화 문화를 구축하는 주요 요소로 사람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방안을 강조하는 그의 제안서에서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케다 회장은 팬데믹에 대한 인류의 대응과 관련해 상호 연결성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연대를 촉구했다. 그는 "역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팬데믹이 드러낸 불평등을 해소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성평등과 여성에 대한 권한 부여야말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존엄성을 지키는 국제 사회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환경 사안과 관련해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 협약 및 사막화방지 협약을 시행하는 데 있어 더욱 조화로운 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및 사막화는 서로 깊게 연관돼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 역시 상호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모든 인류에게 필수인 환경 자원 '글로벌 커먼즈(Global commons)'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방안과 관련해 유엔에 자문을 제공할 청년위원회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케다 회장은 사회적 붕괴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9월에 열리는 UN Transforming Education Summit에서 긴급 시 교육, 포용적 교육 및 국제 시민권을 위한 학습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이케다 회장은 3월로 예정된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 TPNW)의 제1회 당사국 회의에 대비해 핵 의존 보안 정책으로부터 '해독'해야 하는 긴급성을 강조하고, 일본과 기타 핵 의존국 및 핵무기 제조국이 옵서버로 참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그는 "지금 TPNW에 서명하거나 비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국가가 점점 그 진정한 가치와 의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만큼, TPNW가 핵무기 시대의 종식에 필요한 에너지와 정치적 의지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Soka Gakkai는 삶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평화, 문화 및 교육을 증진하는 글로벌 공동체 기반의 불교 단체다. Soka Gakkai International(SGI)은 UN ECOSOC와 협의 지위를 결성한 NGO다. 이케다 SGI 회장은 1975년 SGI 설립을 기념하면서 매년 1월 26일에 평화 제안서를 발표한다.

자료 제공: Soka Gakkai

문의처:
Joan Anderson
International Office of Public Information
Soka Gakkai
+81-80-5957-4733
anderson[at]sok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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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