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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강의 개설 도와드려요"

등록일 2022.11.04 조회수509
코이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강의 개설 도와드려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대학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인식 제고와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이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기위해 보건, 교육 등 사회 및 경제 분야 인프라와 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원조를 의미한다.

코이카는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수행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코이카와 국내 대학 간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과 실무 지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발협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증진과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특히 MZ세대인 대학생의 경우, 우리나라가 과거 약 70조 원의 해외 원조를 받았으며 현재 해외에 원조를 제공한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본 프로그램은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관련 지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교육봉사, 보건 봉사를 비롯해 국제기구(WHO, UNDP 등), 코이카 해외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 교육이 가능하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국제개발협력 분야 강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홍보 물품 등을 1,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해외 현장 활동이 재개돼, 지역개발(봉사) 활동, 개발도상국 국제개발협력 사업 현장 탐방, 국제기구와 코이카 해외사무소 방문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2009년부터 시작한 코이카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올해까지 105개 대학, 약 3만8,5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18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국제협력과 아동발달 지원의 이해 Ⅰ·Ⅱ' 수업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이론, 코이카와 EDCF 소개, 국제개발협력 참여방법, 국제개발협력 사례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본 강의는 현재까지도 수강신청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 강의로 자리 잡았다.

박미현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진로를 궁금해하고,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사업 책임자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리라 코이카 ODA교육팀 전임은 "생소한 해외 원조 사업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어 대학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며 "내년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경험해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내년도 사업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총 13개월이며, 공모 대상은 국내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이나 산학협력단 등 총 18개교다.

강의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11월 17일 24시까지 문서24를 통해 전자 공문과 사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로, 선정 결과는 12월 8일 발표된다.

공모 관련 문의 사항은 코이카 ODA교육원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일반·사업관리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자격증 시험, 세계시민교육 강사 파견 제도 등을 운영하며 개발도상국에서의 개발협력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협력 인지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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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