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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지식 창출의 새로운 고지 구축

등록일 2022.11.08 조회수505
[AsiaNet]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 지식 창출의 새로운 고지 구축

-- 개방 및 협력 시범지구 구축

AsiaNet 98661

(광저우, 중국 2022년 11월 8일 AsiaNet=연합뉴스) 11월 1일 제18회 싱-중 양자협력공동위원회(China-Singapore Joint Council for Bilateral Cooperation, JCBC) 회의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는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China-Singapore Guangzhou Knowledge City, CSGKS)의 산업 발전과 혁신에 대한 싱가포르 기업의 참여를 도모할 협력 체제 구축 MOU를 포함해 19건의 양해각서(MOU)와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회의에서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 위치한 CSGKS의 미래 발전을 향한 밝은 전망도 제시했다.

CSGKS 협력 사무국 위원회(CSGKS Cooperation Affairs Office)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싱가포르와 여러 국가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고,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싱가포르와의 협력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CSGKS의 산업 발전과 혁신에 전적으로 참여하는 싱가포르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CSGKS를 싱가포르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 대상으로 부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싱가포르 국제연합연구원(China-Singapore International Joint Research Institute)는 중국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과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에 대한 변혁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9가지의 산업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싱가포르의 산학연 통합 경험과 시스템을 이용해 지식재산권 지원 정책의 시행규칙, 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장려하는 여러 규정도 포함된다. 이 연구소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으로 대표되는 전 세계 고급 인재들을 유치하고, 성과 변혁을 도모해왔다.

올 3월 1일에 발효된 광둥성의 CSGKC 조례는 입법을 통해 국가 및 성 차원의 경제 건설 관리 권한을 CSGKC 관리위원회에 위임했다. 그 결과, 중국-싱가포르 간 국가 차원의 양자 협력 프로젝트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올 6월, 중국-싱가포르 스마트단지(China-Singapore Smart Park)가 총 14억 위안에 달하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 단지는 과학기술 혁신 부문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단지는 NCS Greater Bay Area Fintech Delivery Center, SP Group, Guangzhou Lion TCR, Star 3D Oral digital Medicine 등을 포함해 60건 이상의 산업화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한편, 중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설립한 산업 혁신 매개체인 Ascendas OneHub GKC의 1단계 산업단지(Phase I Industrial Park)는 4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3천 명에 달하는 종업원을 고용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광저우혁신연구소(Guangzhou Innovation Institute)는 학생 모집을 앞두고 있으며, 10년 동안 약 3천 명에 달하는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국에서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포괄적 프로젝트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수년 동안 CSGKS에서는 생물의학, 디지털 경제 및 녹색 개발 같은 핵심 분야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간 여러 협력 프로젝트가 출범됐다.

-- 생물의학 측면에서 살펴보면, Biosyngen이 중국 남부에서 면역세포 의약품을 생산하는 최대 규모의 상업 기지를 건설했다. 세계 선도적인 TCR-T 세포 치료 기업인 Lion TCR (Singapore)은 GMP 세포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이를 자사의 중국 본사로 이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디지털 경제 측면에서 살펴보면, 싱가포르텔레콤(Singapore Telecom)의 완전 소유 자회사 NCS가 CSGKS에 Greater Bay Area Fintech Delivery Center를 건설하고, 1단계 운영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500명의 IT 전문가를 채용해 5G,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및 기타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혁신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녹색 개발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식 타워 프로젝트(Knowledge Tower)를 시작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냉난방 포함)의 투자, 건설 및 운영을 진행하고, 이를 중국-싱가포르 국제과학기술혁신협력시범지구(China-Singapore International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Cooperation Demonstration Zone)와 같은 다른 영역으로 점진적으로 홍보하고자 SP Group과 계약을 체결했다.

--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 살펴보면, 3개의 국영 기업이 누적 발행 규모 미화 13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녹색 채권의 발행을 촉진하고, 국제 금융 시장과의 연결성을 심화하고자 싱가포르 거래소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중국과 싱가포르 간 양자 협력의 중요한 매개체이자 혁신 모델인 CSGKC는 GBA에서 중요한 교점을 구축하고, 지식 경제의 세계적 고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CSGKC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RCEP의 발전 전략을 더욱 통합하고, 제도적 개방 수준을 계속 향상시키며, 싱가포르의 디지털 경제 및 녹색 개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ASEAN 국가와 다른 시장의 잠재력을 이용해 중국의 지혜로 가득한 새로운 국제 협력 프로그램과 전망을 세계에 더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자료 제공: CSGKS Cooperation Affairs Office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