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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가토리 히데토시 박사, 제43회 혼다상 수상

등록일 2022.12.14 조회수524
[AsiaNet] 가토리 히데토시 박사, 제43회 혼다상 수상

- 300억 년에 1초의 오차밖에 나지 않는 광격자 시계 발명 -

AsiaNet 99088

(도쿄 2022년 12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2022년 11월 17일, 도쿄 혼다재단(Honda Foundation)에서 제43회 혼다상 시상식(Honda Prize Award Ceremony)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도쿄대학대학원 공학계연구과 교수 가토리 히데토시(Hidetoshi Katori) (RIKEN 주임연구원 겸 팀장)가 상을 받았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prwfile/release/M106338/202211290547/_prw_PI1fl_P9kwW68A.jpg

혼다재단 이시다 히로토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확한 시간 측정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가토리 박사의 발명품인 광격자 시계는 중력이 낮은 곳에서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른다는 상대론적 효과를 바탕으로 높이 1cm의 차이를 측정할 수 있다. 이는 화산 마그마 상승을 감지하고, 새로운 측정 기술 및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등, 재난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혼다상의 정신에 비춰봐도, 가토리 박사의 업적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혼다상 선정위원회(Honda Prize Selection Committee)의 마츠모토 가즈코(Kazuko Matsumoto) 위원은 선정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300여 명에 달하는 전 세계 후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11개국 27개 그룹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후보자의 목표와 성과뿐만 아니라, 그들의 발명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도 고려됐다. 가토리 박사는 2001년에 광격자에 갇힌 원자를 사용해 초정밀 시간 표준을 만드는 광격자 시계를 발명했다. 현재의 국제 원자시 표준인 세슘 원자시계는 15자리 정도까지 정확하지만, 이 새로운 방식은 18자리까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가토리 박사는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이 혼다상의 이면에 있는 이념과 일치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가토리 박사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혼다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혼다재단과 선정위원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수십 년간 연구를 진행해보니, 인류와 사회에 유익한 결과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기심으로 연구를 시작했지만, 연구가 진전되면서 이를 사회와 공유하고 싶었다. 수년 동안 나에게 영감을 준 연구 분야를 찾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또한, 가토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1,000초에 19자리 정확도로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되는 더 작은 시계를 만들고 싶다. 시계 크기의 축소 및 네트워크화와 함께, 화산 폭발과 지진을 예측하기 위한 대상에 대해 지구물리학자들과 논의를 시작했다. 시간 측정 기술은 무한정 향상될 수 있으며, 이러한 발전은 사회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작년에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의 마지막 장을 집필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이후, 그 교과서를 바탕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이제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면서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알아가고 있다고 상상해보기도 한다. 이제는 다음 세대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바통을 물려줘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가토리 박사의 광격자 시계 연구:
https://kyodonewsprwire.jp/attach/202211290547-O1-q1Q8Fm8A.pdf

가토리 히데토시 박사:
https://kyodonewsprwire.jp/attach/202211290547-O2-696lCIe2.pdf

공식 웹사이트: https://www.hondafoundation.jp/en

자료 제공: Honda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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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