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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이창 - 중국의 '오렌지 도시'

등록일 2023.03.09 조회수401
[AsiaNet] 이창 - 중국의 '오렌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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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중국 2023년 3월 9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도시 이창은 중국의 주요 오렌지 생산지이자 세계적인 오렌지의 요람 중 하나다. 2021년 이창의 오렌지 생산량은 404만6천900톤에 달하면서 중국 총생산량의 10분의 1에 육박했다.

오렌지는 오늘날 이창 최고의 특산품이자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며, 농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산업이다. 이창의 오렌지 산업은 주로 국내외에서의 높은 명성과 더불어 잘 알려진 3대 품종을 특징으로 한다.

Yichang Three Gorge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tudio에 따르면, 중국의 '오렌지 도시'라는 이창의 명성에 매료된 중국 삼협대학(China Three Gorges University) 외국어대학원 Thomas Ramsey 교수는 최근 지인인 Tian Shidou와 함께 이창을 방문해 이창의 오렌지 뒤에 숨겨진 문화와 혁신을 살펴보고, 이창의 생생하고 눈부신 발전을 목격했다고 한다.

일행은 가장 먼저 북위 30도 지점의 양쯔강 삼협 기슭에 위치한 쯔구이현 Shuitianba 마을에 들렸다.

푸른 언덕과 졸졸 흐르는 강으로 둘러싸인 이 마을은 오렌지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일행은 이곳에서 업계의 발전을 면밀히 지켜본 유명한 현지 오렌지 사진작가인 Zheng Jiayu를 방문했다.

Zheng에 따르면, 산악 지형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주민은 인력을 기계로 대체하기 위해 공중 로프웨이와 지상 복선 과수원 수송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오렌지를 신속하게 지역 및 중국 밖으로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지역 주민은 잔디 재배 기술을 활용해 밭과 사다리에 녹비를 재배함으로써, 화학비료와 살충제의 사용을 줄여 지역의 녹색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창에는 일 년 내내 신선한 오렌지가 나무에 열려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는 오렌지 연구와 재배에 헌신한 중국공정원 학자 Deng Xiuxin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다.

이창은 과학 기술의 혁신을 통해 일 년 내내 오렌지를 생산할 수 있다. Tom 교수와 Tian은 두 번째로 삼협 지역에서 가장 큰 고품질 오렌지 묘목 생식질 은행인 Jiuwan Creek 오렌지 묘목 육종 기지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100여 종이나 되는 최고 품질의 국내외 오렌지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수년간의 재배 끝에 최고의 과일 유형, 색상 및 당도를 지닌 최고의 과일 품종을 선별하는 데 성공했다.

일행은 기지에 있는 각종 묘목 품종을 보면서 이 작은 과일에 담긴 막대한 과학기술 정보에 감탄했다.

이창에서 오렌지는 과일일 뿐만 아니라 요리의 재료이자 심층 가공을 위한 원료이기도 하다. 쯔구이현 Qugu 산업단지에서는 오렌지가 오렌지 와인, 케이크, 식초, 스낵, 통조림 식품 및 기타 제품으로 가공된다. 오렌지 맛 쇠고기와 조림 베이컨과 같은 유명한 후베이 요리에 절인 오렌지 껍질을 곁들이면 더욱 별미가 된다.

이곳의 오렌지 산업은 꽃, 과일, 껍질, 남은 과육에 이르기까지 과일을 최대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산업 체인이 잘 발달해 있어 재료 낭비 문제도 없다.

일행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에서 오렌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는 노인을 만났다. Zhou Gongshou는 쯔구이현의 농부다. 올해 67세의 그는 도시 노인처럼 은퇴하기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배우고 터득한 인터넷 기술을 통해 지역 오렌지를 홍보하고 있다.

오늘날 지방 정부와 인터넷 플랫폼의 지원에 힘입어, Zhou와 같은 많은 농부가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이는 산간 지역에서의 오렌지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농부에게 황금알을 안겨준다.

자료 제공: Yichang Three Gorge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tudio

사진: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3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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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