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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광시, 국가 간 무역 품질의 개선 방안 도입

등록일 2023.03.15 조회수380
[AsiaNet] 광시, 국가 간 무역 품질의 개선 방안 도입

-- 효율적인 통관과 다양한 우대 정책

AsiaNet 99770

(난닝, 중국 2023년 3월 15일 AsiaNet=연합뉴스) 광시좡족자치구 핑샹시의 우의관 항구를 통해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 중국과 베트남의 국경을 넘나든다. 올해 중국이 출입국 정책을 완화 및 조정하면서, 아세안(ASEAN) 각국과 연결되는 중국의 주요 무역 통로는 이전의 분주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고 있다.

3월은 중국의 과일 수입량이 증가하는 성수기로, 기후 차이로 인해 과일이 훨씬 빨리 익는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가 주요 수입선이다. 과일은 부패하기 쉬워 물류 운송, 창고 보관, 통관이 무척 까다로운 상품이다. 우의관 세관 감독 1부 책임자 Huang Feifei는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수입 과일용의 '그린 채널(green channels)', '연중무휴' 사전 예약 통관, 신속한 실험실 검사 등의 방안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들여온 과일의 통관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광시는 검문소의 수와 화물 환승장의 규모를 늘리는 등 주요 국경 항구의 인프라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우의관 항구에서는 트럭이 검문소를 통과하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충저우 외사상항국(Foreign Affairs and Commercial Port Bureau)의 국장 Xia Gaofeng은 "원스톱 통관, 완전 정보 기반 지능형 통관, '수출입 물품 사전 검토 및 통관, 검문소 검사 및 해제' 등 일련의 개혁 조치로 차량 통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광시의 개혁으로 통관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항구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국가 간 무역의 편의도 향상됐다. 둥싱항 바로 근처에 있는 중국(둥싱 시범구) 아세안 통화 비즈니스 센터(China (Dongxing Pilot Zone) ASEAN Currency Business Center) 내 거대한 전자 스크린에는 위안화(RMB)와 베트남 동(VDN)의 공시 환율이 표시된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직접 표시 환율을 적용해 위안화와 베트남 동을 환전하고 있다.

국가 간 금융 개혁은 중국과 베트남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국가 간 무역 발전을 가속화시켰다. 최근 수년간, 구이린 은행 등의 금융기관 내 위안화와 베트남 동의 국가 간 송금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거래 결제로 출발했던 국가 간 금융은 점차 여러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구이린 은행의 부행장 Wang Yunxiao은 "국경 무역에 종사하는 국경 주민, 수입 자재 가공에 종사하는 기업, 구매자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Huibian Loan', 'Hushi Loan', 'Bianyi Loan' 등 각종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광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인프라가 국가 간 무역의 회복에도 한층 박차를 가했다. 국경 전력망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전력 공급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으며, 국가 간 통신 인프라 건설의 가속화로 4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실현했다. 또한, 고속도로 네트워크와 물류 채널이 지속해서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광시의 탁월한 인프라는 각계각층이 협력을 아끼지 않고 함께 노력한 결과다.

중국(광시) 자유무역 시범지구 충저우관리위원회(Chongzuo District Management Committee of China (Guangxi) Pilot Free Trade Zone)의 수석 부국장 Wu Xiaohui는 "핑샹은 13개의 국가 간 철도와 22개의 국가 간 고속도로 물류 노선을 보유한 것은 물론, 아세안 국가의 주요 거점 도시 20여 곳을 연결하며 인도차이나반도를 아우르는 물류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광시좡족자치구 인민정부는 투자, 무역, 국가 간 자본 이동, 교통을 촉진하기 위해 개혁 심화와 개방에 중점을 둔 다각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광시) 자유무역 시범지구의 부국장 Bai Lan은 "이 계획에 따라 광시 자유무역시험구는 설립 전 내국민 대우 및 네거티브 관리 시스템 목록을 전면 시행하고,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 방식에 부합하는 운영 및 사후 감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통신, 인터넷, 교육 등 분야의 개방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 역외 무역,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대외 무역 형태와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광시) 자유무역 시범지구는 개방형 개발, 탐색, 혁신의 측면의 제도적 개방을 서둘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시범 프로젝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규칙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서비스 무역, 금융 개방, 디지털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시범 시험과 리스크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The Management Committee of China (Guangxi) Pilot Free Trade Zone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