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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의 나라 스웨덴, 백희나 작가와 만나다

등록일 2023.03.16 조회수390
삐삐의 나라 스웨덴, 백희나 작가와 만나다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오는 3월 18일 한국 최초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이하 알마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를 초청해 '백희나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백희나 작가가 스웨덴을 방문하는 것은 2020년 알마상 수상 이후 처음이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알마상은 '말괄량이 삐삐'의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아동문학상이다.

2020년 수상 이후, 팬데믹의 여파로 스웨덴을 찾을 수 없었던 백희나 작가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행사의 사전 등록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현지 독자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희나 작가가 알마상 수상 당시를 회상하고, 작품의 제작 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독자와 공유한다.

어린이를 주요 참여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니만큼 작가가 직접 '알사탕'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사전 배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내게 가장 필요한 알사탕 찾기'와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올해 스웨덴 한국 대사로 부임한 정병원 대사는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나라 스웨덴에 우리나라의 대표 그림책 작가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언급하며 우리 교민과 한국을 대신해 백희나 작가가 이룬 의미 있는 성과를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월 16일에는 스톡홀름 국제도서관과 협력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즐기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문화원 자체적으로도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스웨덴어로 번역된 백희나 작가의 도서를 알려왔다.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백희나 작가의 책들은 스웨덴 어린이들이 스웨덴어로 처음 접하고 한국어로 다시 읽게 되는 책이다. 한국 문학이 한국어 학습에 시작점이 되는 의미 있는 도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개원식을 앞두고 있는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그림책을 비롯해 한국어와 스웨덴어 및 영어로 번역된 다양한 한국 관련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 '바 다'를 운영 중에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