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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오르도스 국제 커뮤니케이션센터 개관

등록일 2023.04.25 조회수373
[AsiaNet] 오르도스 국제 커뮤니케이션센터 개관

-- 전 세계에 '따뜻한 도시' 스토리텔링 전달 기대

AsiaNet 100007

(오르도스, 중국 2023년 4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내몽골 자치구 최초의 국제 커뮤니케이션센터인 오르도스 국제 커뮤니케이션센터(Ordo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가 이달 24일 개관했다. Ordos Convergence Media Center는 중국의 황하 연안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도시 간의 새로운 교류 창구로 기능하게 될 이 센터가 현지 정부로부터 오르도스의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전파할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황하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굽이치는 안쪽에 위치한 내몽골 남서쪽의 오르도스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의 현장이자 중국의 핵심 에너지 전략 지역이다.

캐시미어 스웨터가 풍부한 오르도스는 1980년대에 '오르도스는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Ordos warms the whole world)'라는 홍보 슬로건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오르도스는 중국 석탄 매장량의 6분의 1과 천연가스 매장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놀라운 자원을 바탕으로 점차 내몽골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제가 발달한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오르도스가 중국의 국가 전략에서 차지하는 위상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2022년, 에너지 수급난 속에서 인구 220만 명에 불과한 오르도스는 무려 8억7천만 톤에 달하는 석탄을 생산해 중국 전체 공급량의 4분의 1을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석탄이 긴급하게 필요한 중국 지자체 25곳에도 석탄을 제공했다. 또한, 베이징의 경우 조명 5개 중 1개가 오르도스에서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가구의 절반이 사용하는 천연가스가 오르도스에서 공급되고 있다.

오르도스는 자원이 풍부한 국가일수록 경제성장이 둔해지는 이른바 '자원의 저주' 현상을 피하고자 에너지 사용 비율을 조정하고 녹색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중국 최초의 탄소 중립 산업단지와 사막 최대 규모의 생태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등, 혁신적인 신에너지 프로젝트를 연달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경제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오르도스가 '따뜻하고 깨끗한' 발전의 길을 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오르도스 정부는 조림 사업에 누적 127억5천600만 위안을 투자했다. 총 1천120만 명이 나무 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그 결과 1억4천441만 그루(환산)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8.63㎢의 습지가 복원됐다. 현재 오르도스 고원에는 사막, 초원, 호수, 계곡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중국 북부의 울창한 녹지 보호구역을 형성하고 있다.

오르도스는 2년 연속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제치고 1인당 GDP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에는 중국 전체 1인당 GDP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매일 저녁 오르도스 거리의 상점에서는 환하게 켜진 불빛을 뒤로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시간을 보내는 활기찬 도시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윽고 석양이 장밋빛으로 물들면, 오르도스의 초원과 쇼핑몰, 술집, 공원, 체육관 등도 덩달아 뺨을 붉게 물들이며 도시에 생기를 더한다.

오르도스 시민들은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서 비롯된 경제적 및 문화적 자신감과 즐거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르도스는 2010년부터 소수 민족과 특수 교육을 위한 12년 기간의 의무 교육과 15년 기간의 무상 교육을 시행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20년, 오르도스의 Jungar Banner는 기업 최초로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약 1만 명의 여학생에게 HPV 백신 무료 접종을 제공했다. 2021년부터 오르도스의 모든 13~18세 여성은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따뜻한 도시'는 오르도스가 보유한 풍부한 자원과 경제 발전, 생태 환경, 수준 높은 도시 생활, 문화적 분위기, 시민의 문해력 등을 바탕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도시의 이미지로서, 오르도스의 미래지향적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국제 커뮤니케이션센터를 계기로, 오르도스가 전 세계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Ordos Convergence Media Center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