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청두 FISU WUG 첫 금메달서 청두 문화의 정수 나타내는 메달 끈 선보여
AsiaNet 100249
(청두, 중국, 2023년 7월 31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9일, 남자 우슈 난권 토너먼트에서 중국의 Cao Maoyuan 선수가 9.770점을 기록하며 제31회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FISU World University Games)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Cao Maoyuan은 시상대에서 자신의 영예를 세계에 뽐냈다. 그가 목에 건 메달에는 반짝이는 메달 끈이 달려 있어 모든 이의 관심을 끌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 메달 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청두의 문화적 매력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청두촉금연구소(Chengdu Shu Brocade Research Institute) 소장 Hu Guangjun에 따르면, 이번 경기대회의 메달 끈은 수천 년 전통의 촉금 직조 기술을 독창적으로 접목했다고 한다. 이 메달 끈은 부용꽃과 봉황 등 청두의 역사적 및 문화적 의미가 있는 상징물로 장식돼 매혹적인 광택을 발산한다. 이를 통해 중국의 무형 문화유산을 유형의 '룽광(Rongguang, 청두의 우수함)'으로 탈바꿈시켜 그 매력을 진정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촉금 직조 기술은 중국의 국가 무형 문화유산이다. 한나라 시대부터 시작된 촉금은 실크로드 무역의 중요한 '주역'으로서, 청두의 문화적 상징이자 동서양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의 첫 번째 메달 공개를 통해 청두는 이 소중한 문화적 상징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이 독특한 문화적 상징물은 솽류구에 있는 청두촉금연구소의 작업장에서 제작됐다. Hu Guangjun 소장에 따르면, 이 연구소가 솽류에 자리 잡은 것은 오랜 비단 문화의 역사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중국 삼국시대의 유명한 책사 제갈량은 솽류의 Gemo Village에 살았는데, 여기서 그는 "가난하고 국고가 비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적과 맞서는 데 필요한 물자는 오로지 촉금밖에 없다"라며 촉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는 당시 촉금의 역사적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또한, 지난 세기에 신장 투르판의 아스타나(Astana) 226호 무덤에서 '롄주룽 패턴 비단(Lianzhu Loong Pattern Brocade)'으로 알려진 촉금 조각이 출토됐다. 이 유물은 당나라 시대 솽류 지역에서 번성하고 번창했던 비단 산업을 증명하는 것으로, 솽류에서 유래한 것으로 명확하게 기록돼 있다.
Hu Guangjun 소장은 전통적인 촉금에 패션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청두대학교 중국-아세안 예술대학의 Ma Liwa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디자인 팀과 협업했다. 이들은 패턴 제작부터 기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디자인을 다듬고 수정했으며, 이러한 세심한 과정을 완료하는 데 거의 6개월이 걸렸다. 나아가 멀버리 실크를 메달 끈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70가지 이상의 넘는 복잡한 단계를 거쳤다.
청두촉금연구소는 메달 끈 외에도 거울과 버킷 해트 등 촉금 원단으로 제작한 다양한 경기대회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전통문화와 현대 패션 요소를 매끄럽게 융합하며, 촉금의 혁신적 매력을 드러냈다. 그 결과, 촉금의 아름다움을 살피고 감상하기를 열망하는 수많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자료 제공: The Chengdu Shu Brocade Research Institute
사진: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1679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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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중국, 2023년 7월 31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9일, 남자 우슈 난권 토너먼트에서 중국의 Cao Maoyuan 선수가 9.770점을 기록하며 제31회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FISU World University Games)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Cao Maoyuan은 시상대에서 자신의 영예를 세계에 뽐냈다. 그가 목에 건 메달에는 반짝이는 메달 끈이 달려 있어 모든 이의 관심을 끌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이 메달 끈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청두의 문화적 매력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청두촉금연구소(Chengdu Shu Brocade Research Institute) 소장 Hu Guangjun에 따르면, 이번 경기대회의 메달 끈은 수천 년 전통의 촉금 직조 기술을 독창적으로 접목했다고 한다. 이 메달 끈은 부용꽃과 봉황 등 청두의 역사적 및 문화적 의미가 있는 상징물로 장식돼 매혹적인 광택을 발산한다. 이를 통해 중국의 무형 문화유산을 유형의 '룽광(Rongguang, 청두의 우수함)'으로 탈바꿈시켜 그 매력을 진정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촉금 직조 기술은 중국의 국가 무형 문화유산이다. 한나라 시대부터 시작된 촉금은 실크로드 무역의 중요한 '주역'으로서, 청두의 문화적 상징이자 동서양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의 첫 번째 메달 공개를 통해 청두는 이 소중한 문화적 상징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이 독특한 문화적 상징물은 솽류구에 있는 청두촉금연구소의 작업장에서 제작됐다. Hu Guangjun 소장에 따르면, 이 연구소가 솽류에 자리 잡은 것은 오랜 비단 문화의 역사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한다. 중국 삼국시대의 유명한 책사 제갈량은 솽류의 Gemo Village에 살았는데, 여기서 그는 "가난하고 국고가 비어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적과 맞서는 데 필요한 물자는 오로지 촉금밖에 없다"라며 촉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는 당시 촉금의 역사적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또한, 지난 세기에 신장 투르판의 아스타나(Astana) 226호 무덤에서 '롄주룽 패턴 비단(Lianzhu Loong Pattern Brocade)'으로 알려진 촉금 조각이 출토됐다. 이 유물은 당나라 시대 솽류 지역에서 번성하고 번창했던 비단 산업을 증명하는 것으로, 솽류에서 유래한 것으로 명확하게 기록돼 있다.
Hu Guangjun 소장은 전통적인 촉금에 패션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청두대학교 중국-아세안 예술대학의 Ma Liwa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디자인 팀과 협업했다. 이들은 패턴 제작부터 기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디자인을 다듬고 수정했으며, 이러한 세심한 과정을 완료하는 데 거의 6개월이 걸렸다. 나아가 멀버리 실크를 메달 끈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70가지 이상의 넘는 복잡한 단계를 거쳤다.
청두촉금연구소는 메달 끈 외에도 거울과 버킷 해트 등 촉금 원단으로 제작한 다양한 경기대회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전통문화와 현대 패션 요소를 매끄럽게 융합하며, 촉금의 혁신적 매력을 드러냈다. 그 결과, 촉금의 아름다움을 살피고 감상하기를 열망하는 수많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자료 제공: The Chengdu Shu Brocade Research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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