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국제보도자료

[AsiaNet] 광시성, 수준 높은 개방 통해 고품질 발전 주도한다

등록일 2023.12.22 조회수2677
[AsiaNet] 광시성, 수준 높은 개방 통해 고품질 발전 주도한다

AsiaNet 100589

난닝, 중국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시성 베이부만항(Guangxi Beibu Gulf Port)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650만 7400 TEU(표준 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집계된 것으로 통계국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TEU는 800만에 도달하는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올해 1~3분기 기준, 광시성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981억 5000만 위안으로 중국 22개 성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광시좡족자치구와 아세안 간 교역량은 30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광시성은 대외 개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고품질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서부 육상-해상 수로 공동 건설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아세안 및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개방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원활한 수급을 촉진하는 '쌍순환(dual-circulation)' 시장 육성에 편리한 장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시성 대표단은 올해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및 기타 아세안 국가를 방문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아세안 금융 개방의 관문인 중국-아세안 정보항(China-ASEAN Information Port), 팡청강 국제 의료 개방 시범구(Fangchenggang International Medical Open Pilot Zone), 난닝 공항 경제 시범구(Nanning Airport Economic Demonstration Zone), 광시좡족자치구 도시들인 바이써, 둥싱 및 핑샹 같은 국가 중점 개발 및 개방 시범구 등 여러 주요 개방 플랫폼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시성은 웨강아오 다완취(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와 같은 국가 지역 개발 전략을 전면 통합하기 위해 당과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광둥, 하이난, 저장, 장쑤, 상하이, 윈난에 파견해 연구와 교류를 진행하는 한편 산업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광둥성과 연결되는 주요 교통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하고, 웨강아오 다완취 지역을 연결하는 패스트 트랙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이 외에도 다완취 지역의 산업 클러스터와의 정밀한 통합을 강화하고, '웨강아오 다완취-베이부만 경제권-ASEAN'을 연결하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하는 산업과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 개방과 발전 잠재력을 부단히 강화해왔다.

광시성은 경제 무역 교류와 협력 측면에서 Canton Fair, Consumption Expo, Canton Fair for Canadian Products,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China, Specialty Product Promotion Conference 등 굵직굵직한 여러 해외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고, 한국과 일본, 아세안, 중동, 유럽연합(EU) 등 4개 지역 12개국과 경제 무역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광시) 자유 무역 시범구(Pilot Free Trade Zone)는 높은 기준에 따라 건설했다. 이곳은 광시성 전체 면적의 1만 분의 5도 되지 않는 면적이지만, 광시성 전체 수출입 물량의 37.1%를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 외국인 투자 집행 비율도 39.4%를 차지했다.

광시좡족자치구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Yang Chunting 부장은 "광시성이 중국 개방과 아세안 협력의 최전선이자 창구로서 수준 높은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광시성의 총투자 협정액은 미화 63억 3000만 달러이며, 이 중 아세안 국가와의 협정액은 미화 37억 4000만 달러로 59%를 차지한다. 아세안 국가들은 광시성에 투자하면서 제조,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 운송, 창고와 우편 서비스 등의 분야에 관련된 335개의 외자 기업을 설립했다.

광시성은 2~3년간 노력해 국내외 쌍순환 시장 운영 시설을 초기에 구축하고, 4~5년간 국내외 쌍순환 시장 운영 시설을 기본적으로 완성한 뒤 예정대로 2030년까지 국내외 쌍순환 시장 운영 시설 완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제조, 무역, 소비, 자본 흐름, 인력 교류, 원활한 물류, 정책 혁신, 플랫폼 개방과 활용 전 과정에서 전방위적 개선을 이뤄내며 중국 내 시장 운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료 제공: The Publicity Department of 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