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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항저우 빈장구, 스마트하고 매력적 스타일로 아시안 게임 영광 이어가

등록일 2024.01.03 조회수2701
[AsiaNet] 항저우 빈장구, 스마트하고 매력적 스타일로 아시안 게임 영광 이어가

AsiaNet 100606

항저우, 중국 2024년 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양쯔강 하류 남쪽(강남)을 생각하면 항저우에 대한 기억이 가장 많이 떠오르고, 항저우 하면 빈장구(Binjiang District)가 제일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지난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 제19회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 개최지인 중국 동부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를 방문한 수많은 스포츠 관계자, 선수, 관중들이 느낀 감정은 이와 대동소이할 것이다.

친환경적이고 지성적이며 검소하고 문명화된 방식으로 열린 아시안 게임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석자들은 화려한 개폐회식과 최첨단 기술 및 사려 깊은 서비스로 디지털 시대의 동양적 낭만을 느끼고, 새로운 강남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준 대회 주 개최지인 빈장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빈장구는 강변 지대로, 해수면이 강의 수면보다 높아져 바닷물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해소(海嘯·tidal bore)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첸탕강(Qiantang River)과 지근거리에 있다. Hangzhou National High-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과의 통합 행정구역이기도 한 빈장구는 아시안 게임 이후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 더 단결하자'는 스포츠 정신을 토대로 발전하고 있다. 또 새로운 시대에 맞는 특별한 강남 신도시를 육성함으로써 홈그라운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 새로운 강남 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 혁신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아시안 게임 기간에는 육상 경기장에서 경기용 원반을 들고 왕복하는 로봇 개가 수많은 관중과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끌었다. 아시안 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투입된 이 4족 보행 로봇은 빈장구에 본사를 둔 Unitree Robotics에서 만들었다.

항저우 빈장구 인민정부 판공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에 따르면 빈장구에는 Unitree Robotics 같은 첨단 기술 기업이 다수 소재해 있다. 지난 30년 동안 국가 차원에서 조성된 이 최첨단 기술 특구는 항저우 면적의 약 0.43%에 불과하지만, 항저우 국내총생산(GDP)의 12%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는 연구와 실험 개발 자금이 지역 GDP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72곳의 상장 기업과 2200곳이 넘는 국가 첨단 기술 기업이 탄생했다.

빈장구는 아시안 게임 직후 첨단 기술 허브 조성을 위한 원대한 청사진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향후 첸탕강 남쪽 강변에 37제곱킬로미터 규모의 새로운 과학 기술 혁신 센터인 Jiangnan Sci-tech Center가 들어설 예정이다.

Jiangnan Sci-tech Center는 풍부한 혁신 자원을 자랑한다. 극도로 약한 자기장용 장치 개발 외에 센터의 주변에는 Baima Lake Laboratory, Binjiang Institute of Zhejiang University, Zhejiang Intelligent Sensing Technology Innovation Center, Binjiang Innovation Center of Hangzhou Dianzi University 등 여러 첨단 과학 연구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이 지역이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빈장구는 과학 기술 혁신의 강력한 산업망인 항저우의 경제 발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왔다. 2023년 1분기 빈장구의 GDP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765억 8000만 위안에 달했다. 지정된 규모를 넘어서는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항저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새로운 강남 도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월 말 빈장구에서 독자적으로 성장한 신에너지 자동차 회사 Leapmotor는 항저우의 다국적 그룹 Stellantis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Stellantis는 Leapmotor에 15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신흥 NEV 제조업체에 대한 외국인 단일 투자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Leapmotor는 항저우 3대 Pilot Free Trade Zone(이하 FTZ) 중 하나인 저장성 FTZ의 빈장구에 위치해 있다. FTZ에서 누릴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개방 기회를 포착한 빈장구는 디지털 무역의 산업망 전체의 제도적 개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빈장구 FTZ에선 지난 3년 동안 1만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설립됐다. 실제 외국 자본 유입액은 30억 달러를 넘어섰고, 대외 교역액은 22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빈장구는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 세계적 수준의 기업,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기업 환경으로 인해 국제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새로운 강남의 도시는 높은 수준의 생활 환경도 갖추고 있다.

첸탕강 남쪽 강변에 위치한 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 Stadium과 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 Tennis Center(각각 '대형 연꽃'과 '소형 연꽃'으로 불린다)는 꽃으로 치면 만개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곳은 '작은 하얀 그릇'이라 불리는 Binjiang Gymnasium과 함께 아시안 게임 이후 항저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강남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아시안 게임 경기장들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여가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빈장구에는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다른 장소도 많이 있다. 국가 문화산업 시범구인 바이마 호수 생태 창조도시(Baima Lake Ecological Creative City)에서는 China Cartoon and Animation Museum, China Internet Writers Village, China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및 기타 국가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문화와 기술의 깊은 융합을 즐길 수 있다.

저장성 동부에 있는 당나라 시(詩)의 근원지인 시싱 고대 마을(Xixing Ancient Town)과 강남 선비들이 자주 찾는 장터로 알려진 창허 옛거리(Changhe Old Street)에서는 고대의 매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수천 년 역사의 강남 문화 여행을 맛볼 수 있다.

저장성 최초의 현대식 산업단지인 빈장구 Xingguang Industrial Community에서는 기업과 직원들이 공공 회의실과 같은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교육, 의료, 보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스비(Frisbee·원반던지기)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커뮤니티는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젊은이가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면서 중국의 다른 도시에 모방 및 확장 가능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 거버넌스 시스템과 역량의 현대화를 촉진하고 있다.

빈장구는 이처럼 아름다운 경관, 투자 촉진 정책, 사려 깊은 공공 서비스를 통해 항저우의 수준 높은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안 게임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제공: The 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Hangzhou Binjiang District

사진: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3932
링크: https://io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44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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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