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일본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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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일본 마이나비사와 공동으로 30(금)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기업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7 KOREA)'를 개최한다.

금번 채용박람회에서는 ANA항공, 스미토모은행, 다이이치생명 등 일본 글로벌 기업 50개사가 직접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구직자들과 교류회 및 면접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자 2천382명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450여 명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해 일본 기업들과 1:1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채용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016년의 경우 일본기업 36개사가 참가해 89명 내정(58명 입사확정)의 성과를 거둔 만큼, 총 50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0명 이상의 취업내정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고용부 민간기관 1호 K-Move센터를 운영하며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며, "일본 시장의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어 능력, 업무 열정, 조직 적응력 등 경쟁력이 우수한 우리 청년들이 적극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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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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