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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KEB하나은행 유한공사, '해외온렌딩' 약정 체결

등록일 2017.08.07 조회수1025
수은-KEB하나은행 유한공사, '해외온렌딩'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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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EB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와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온렌딩이란 수은이 중개금융기관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중개금융기관이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에 필요자금을 대출하는 간접금융제도다.

수은은 대상기업의 적격성 검토만 담당하고, 중개금융기관인 시중은행이 직접 기업을 선별, 심사하는 금융기법으로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시장친화적인 금융상품이다.

수은이 해외에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계 현지은행과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한 것은 신한베트남은행(2016년 3월), 신한인도네시아은행(2017년 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 현지 한국계 기업도 국내 기업과 동일하게 수은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현지 사업 영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사드 여파로 중국 내 우리 기업들의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날 두 기관이 해외온렌딩 약정을 체결한 만큼 향후 중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경색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시중은행에 제공하는 수은의 해외온렌딩이 국내 중소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한다면 국외에 진출한 한국계 현지은행에 제공하는 해외온렌딩은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수은의 해외온렌딩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 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수출초보기업 상태에선 수출촉진자금대출을 통해 제반 수출자금 지원을, 해외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해외투자자금대출을, 현지법인 설립을 마친 후엔 현지법인사업자금대출로 수은의 지원이 이뤄진다.

수은은 올 하반기 국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수은의 해외온렌딩도 보증금 출연료 면제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은은 중개금융기관에 출연료 면제에 따른 해외온렌딩 대출금리 체계를 조정토록 협의하는 등 기업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도입된 지 2년이 된 해외온렌딩 제도는 수은과 시중은행, 기업의 유기적인 협업에 기한 성공적인 정책금융 사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5년 597억 원, 2016년 9천689억 원, 올 상반기 8천253억 원 지원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민간금융지원이 용이하지 않은 저신용도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대표적인 정책금융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