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젠더 역량 강화 전문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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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 www.kigepe.or.kr, 이하 양평원)은 8월 14일(월)부터 오는 18일(금)까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 교수진 및 '베트남 여성연맹' 공무원(10명) 대상으로 '젠더 역량 강화 전문가 워크숍'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베트남 여성아카데미'가 2015년 베트남 최초 '젠더와 개발' 학과를 설립함에 따라 관련 강사진들의 젠더 역량 강화 및 교수법에 대한 전문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여성의전화, 여성친화도시 모범 사례인 시흥시를 방문해 폭력예방정책 및 성주류화 정책 사례 탐방의 현장학습 과정도 마련돼 있다.

양평원과 베트남은 2006년 베트남 여성연맹과 KOICA 협력 교육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베트남 여성연맹(2009), 베트남 여성아카데미(2010)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매년 공무원 대상 성평등 정책·젠더 리더십 과정 등 개설을 통해 베트남 젠더 교육의 기반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해당국 맞춤형 교육 요구를 기반으로 분야별 젠더 이슈와 대응 및 양성평등 교육의 효과적인 교수법과 컨설팅을 중심으로 구성해, 향후 '베트남 여성아카데미'가 젠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양평원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인지정책의 공유와 발전을 위해 국가 간 MOU를 통한 국외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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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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