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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일본 비젠시와 방어진항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7.09.04 조회수996
울산동구, 일본 비젠시와 방어진항 도시재생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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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4일 오후 3시 동구 호텔현대에서 일본 비젠시 시장단을 초청해 방어진항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일본 비젠시 타하라 타카오 시장과 비젠시 국제교류협회 니시자키 키미오 이사, 쿠라시키 건축공방 오오스미 설계실의 오오스미 유우죠오 대표 등 6명이 지난 3일부터 5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동구를 방문했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방어진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일 공동심포지엄은 '방어진 옛거리 재생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호텔현대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 동구와 비젠시 관계자, 울산광역시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권명호 동구청장의 '울산 동구의 비전과 방어진항', 타하라 타카오 비젠 시장의 '방어진항 일본인 이주어촌과 주변 옛 모습', 방어진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우세진 총괄코디의 '방어진 옛 거리 재생사업의 기본계획'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의 비전과 방어진항'이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를 통해 "방어진항은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까지 외국 어선이 출입한 군사 요충지역으로 현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적 요소를 가진 국가 어항"이라고 말했다.

또 "방어진항 일대가 조선산업 침체와 주변 관광지 개발 등으로 상대적으로 쇠퇴한 상태지만 주변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외국인 거주지역이 형성돼 독특한 글로벌문화를 구축한 점 등 방어진항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재생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별되고 특색있는 여가공간 조성, 관광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에 앞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 타하라 타카오 비젠 시장은 약 20분간 환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일본 비젠시 방문단은 4일 오전에 울산대교 전망대와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5일 오전에는 실무자 협의를 한 뒤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어부들이 방어진항을 어업전진기지로 삼았던 아픈 역사를 지역 발전의 긍정적인 계기로 활용해 동구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인 인연이 있는 일본 비젠시의 도움을 받고 역사 관련 전문가의 역사적 검증을 통해 동구 방어진항 일대 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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