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구, 유니세프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 돕기에 나서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파크랜드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대축제'를 오는 11월 26일 스포원 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아우인형은 '내 동생'이란 뜻으로 한 어린이의 생명을 상징하는 아우인형을 직접 만들거나 입양하면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예방접종 백신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작년 9월 23일 부산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을 받은 금정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관내기업 파크랜드와 유니세프 금정구 후원회가 후원하며, 당일 현장에서 아우인형 만들기와 입양을 통한 기부금이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및 아우아토 봉사단에서 만들어진 작품 아우인형의 전시 및 입양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600명의 참가자는 헝겊으로 직접 한땀 한땀 아우인형을 만들면서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사회와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 및 학생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동이 직접 참여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KBS 개그맨 양상국 씨가 특별출연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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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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