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미국 LA농수산엑스포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참가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가공농산물의 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6 LA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지역식품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구아바랜드, 다올식품＆농원, 의령조청한과, 의령흑마늘, 대봉감말랭이작목반, 한송라이스 등 6개사로 구아바쌀국수, 참죽장아찌, 조청한과, 떡볶이용고추장, 흑마늘추출액, 감말랭이, 영양쌀 등을 생산하는 의령의 대표적인 농식품 가공업체이다.

이들은 지난 8월 하순 판매제품을 LA현지 도착시켜 농산물엑스포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LA 농수산엑스포는 한인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며 총 120여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은 한인과 현지인 등 30여만 명에 이르는 미주 최대 한인축제이다.

군에서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업체의 물류비와 부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판촉 현장에서 적극적인 바이어 미팅을 통해 수출확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라바드 거리에서 '의병제전' 퍼레이드를 연출, 의병정신의 세계화와 미주지역 동포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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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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