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EPA 공동연구', 본격개시 합의
몽골 외교부와 공동연구 세칙(TOR) 등 협의
한국과 몽골 양국은 9월 22일(목) 몽골 외교부에서 정부 간 면담을 갖고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공동연구를 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면담에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바트체첵(B.Battsetseg) 몽골 외교부 차관이 참가했다.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순방 시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몽골 EPA 공동연구 추진을 본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차원에서 금번 면담이 열리게 되었으며, 한-몽골 EPA 공동연구는 핵심개혁과제인 '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 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공동연구는 민관합동으로 양국의 국장급 정부인사를 공동대표로 하여 수행하고, 통상 1년 정도가 소요된다.
정부는 금번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10대 자원부국이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중요 국가인 몽골과 경제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한-몽 EPA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리 매장량 세계 2위, 형석 3위, 석탄 4위, 희토류는 전 세계 매장량의 16% 보유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교역이 270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나, 최근 감소추세로 인해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역현황(억불) : ('12)4.87 → (13)4.26 → (14)3.70 → ('15)2.92
이에, 양국은 한-몽골 EPA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금번 합의된 공동연구 세칙(Terms Of Reference)에 따라 EPA 가능성, 무역 원활화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FTA 경험전수(Capacity Building)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학도 실장은 "금번 공동연구는 '11년 수립된 '한-몽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한-몽 EPA 추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실장은 한-몽 EPA 관련 면담과는 별도로 바야르마그나이 에너지부 사무차관과 면담하여 에너지 협력채널(한-몽 에너지위원회) 구성,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협력 등 방몽 후속조치 사항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였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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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외교부와 공동연구 세칙(TOR) 등 협의
한국과 몽골 양국은 9월 22일(목) 몽골 외교부에서 정부 간 면담을 갖고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공동연구를 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면담에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바트체첵(B.Battsetseg) 몽골 외교부 차관이 참가했다.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순방 시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몽골 EPA 공동연구 추진을 본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차원에서 금번 면담이 열리게 되었으며, 한-몽골 EPA 공동연구는 핵심개혁과제인 '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 진출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공동연구는 민관합동으로 양국의 국장급 정부인사를 공동대표로 하여 수행하고, 통상 1년 정도가 소요된다.
정부는 금번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10대 자원부국이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의 중요 국가인 몽골과 경제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한-몽 EPA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리 매장량 세계 2위, 형석 3위, 석탄 4위, 희토류는 전 세계 매장량의 16% 보유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교역이 270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나, 최근 감소추세로 인해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역현황(억불) : ('12)4.87 → (13)4.26 → (14)3.70 → ('15)2.92
이에, 양국은 한-몽골 EPA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금번 합의된 공동연구 세칙(Terms Of Reference)에 따라 EPA 가능성, 무역 원활화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FTA 경험전수(Capacity Building)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학도 실장은 "금번 공동연구는 '11년 수립된 '한-몽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한-몽 EPA 추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실장은 한-몽 EPA 관련 면담과는 별도로 바야르마그나이 에너지부 사무차관과 면담하여 에너지 협력채널(한-몽 에너지위원회) 구성,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신재생에너지 사업협력 등 방몽 후속조치 사항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였다.
(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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