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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특산물 650만 달러 미국 수출협약

등록일 2016/09/23 11:11:51 조회수5751
하동군, 농특산물 650만 달러 미국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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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시장 개척에 나선 농·특산물 세일즈단이 현지 바이어와 650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김제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명품하동녹차사업단, 관계 공무원 등 17명의 농·특산물 세일즈단을 꾸려 오는 2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현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특산물 세일즈단은 미국방문 둘째 날인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각) LA에서 현지 바이어인 마르퀴스, 꽃피는 아침마을(꽃마) 등 2개 업체와 하동밤, 세송이 버섯, 녹차, 매실류, 맛밤, 곶감 등 55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농·특산물 세일즈단은 다음 날인 21일 역시 현지 바이어인 펩코(PAFCO)와 녹차 참숭어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농·특산물 세일즈단은 미국방문 4일 차에도 K-HEE 등 현지 바이어와 수출협약을 맺고 LA 한인축제재단이 주관하는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 및 한인 관계자들과 정보교류를 하고 박람회 참가업체 부스를 찾아 격려한다.

세일즈단은 이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가 열리는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 야키마시로 이동해 페어 주최 측과 간담회를 갖고 페어 관계자 미팅 및 현지업체 방문을 통해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촉활동을 벌인다.

그리고 스테이트 페어 행사장에 마련된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의 하동차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왕의 녹차 시음회와 더불어 하동녹차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오는 26일 귀국한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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