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도 유피주 차관부부 방문
인도 유피(UP)주 Dr. Navneet Sehgal 주정부 차관 겸 관광국장과 Ms. Vandana Sehgal(Abdul Kalam University) 부부가 2000년 전 가야왕국의 시조 김수로왕을 만나기 위해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가 파사석탑을 싣고 왔던 길을 따라서 26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인도 유피주 Sehgal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인도 모디 총리 방한 시 한국-인도 정상 간 허왕후 기념공원 새 단장 사업을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문체부 주관 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방문일정을 협의하던 중 김해시의 초청으로 흔쾌히 이번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인도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아요디아시가 속한 인도 유피주와 문화,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증진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ehgal 차관도 "2000년 넘게 운명적 만남을 이어온 김해시와 인도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환영 오찬을 마친 Segal 차관부부는 김기재 가락중앙종친회 회장(前 행자부 장관) 등 종친회 인사들과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등을 둘러보고 오는 27∼28일 예정된 허왕후 기념공원 설계심사를 위해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허왕후 기념공원 새 단장 사업은 지난 2015년 한-인도 정상 간 협의에 따라 인도에서 공사비 90억 원, 문체부에서 설계비 1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들여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해시와 인도 유피주 아요디아시는 지난 2000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2001년에 아요디아 지역에 허왕후 기념비와 공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가락종친회에서는 공연단과 함께 방문하는 등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끝)
출처 : 김해시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인도 유피(UP)주 Dr. Navneet Sehgal 주정부 차관 겸 관광국장과 Ms. Vandana Sehgal(Abdul Kalam University) 부부가 2000년 전 가야왕국의 시조 김수로왕을 만나기 위해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가 파사석탑을 싣고 왔던 길을 따라서 26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인도 유피주 Sehgal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인도 모디 총리 방한 시 한국-인도 정상 간 허왕후 기념공원 새 단장 사업을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문체부 주관 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방문일정을 협의하던 중 김해시의 초청으로 흔쾌히 이번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인도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자매도시인 아요디아시가 속한 인도 유피주와 문화, 관광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증진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ehgal 차관도 "2000년 넘게 운명적 만남을 이어온 김해시와 인도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환영 오찬을 마친 Segal 차관부부는 김기재 가락중앙종친회 회장(前 행자부 장관) 등 종친회 인사들과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등을 둘러보고 오는 27∼28일 예정된 허왕후 기념공원 설계심사를 위해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허왕후 기념공원 새 단장 사업은 지난 2015년 한-인도 정상 간 협의에 따라 인도에서 공사비 90억 원, 문체부에서 설계비 10억 원 등 총 100억 원을 들여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해시와 인도 유피주 아요디아시는 지난 2000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2001년에 아요디아 지역에 허왕후 기념비와 공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가락종친회에서는 공연단과 함께 방문하는 등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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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해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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