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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인포, 고객의 입맛에 따라 P2P대출시스템 구현

등록일 2016.03.02 조회수20345
[GValley = 김덕호 기자]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1%대에 머물러 있고, 주식시장도 불안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개인 간 거래(P2P) 대출 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P2P대출은 크라우드 펀딩의 일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 대출거래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자금조달 방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대출 시장의 큰 이슈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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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P2P 대출이 처음 시작된 것은 2006년이지만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국내 금융권에 핀테크 열풍이 분 2014년부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P2P 대출 금액은 2013년 36억4,000만 원에서 2014년 57억8,000만 원으로 58.7%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16월)에만 52억6,000만 원이었다. 2014년 말 기준 6개에 불과하던 업체 수도 현재 50여 개까지 늘어났다.

새롭게 P2P 대출 사업에 뛰어드는 스타트업 기업이 많아지면서 영업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개인, 기업, 담보, 증권, 채권 등 많은 대출 사업영역에 따라 다양한 P2P대출 시스템이 선보여지고 있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재구성 및 재설계가 되는 시스템은 아직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이에 금융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오라인포에서는 고객의 사업 목적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한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여타 IT기업과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이 업체의 시스템은 대출 역경매, 가상계좌 연동 및 실시간 입금처리, 공인인증을 통한 신용정보조회 연동, 관리 등의 4가지 핵심 기술을 토대로 기본적인 플랫폼을 구축 한 후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수정 보완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사업 전반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오라인포의 기술력과 업무 노하우는 금융솔루션 업계에서 단연 선두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출 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라인포(www.owra.net)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1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했다”라며, “크라우드펀딩 시스템뿐만 아니라 PG시스템, 여신관리, 매출정산 등 핀테크 사업의 전반적인 시스템솔루션도 제공하면서 핀테크 사업의 선두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jrgh7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