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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리 조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다리 놓는다

등록일 2016.10.17 조회수4566
조달청, 우리 조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다리 놓는다

정양호 조달청장, 전자조달분야 협력차 UAE·베트남 방문

정양호 조달청장은 10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해외 조달 기관과의 협력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와 베트남(하노이)을 방문한다.

정 청장은 먼저 10월 19일(수) 아부다비 재무부를 방문해 전자조달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와 함께 양국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올해 6월 조달청을 방문한 아부다비 재무부가 나라 장터 시스템 운영 경험전수와 기술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아부다비의 전자조달 고도화 수요를 점검하고 우리 ICT 기업의 사업 참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은 우리 기업이 조달시장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사정을 감안, 조달제도, 조달품목, 주요 수요기관 등의 정보 획득·제공, 바이어상담회 개최 등 우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분야의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10월 20일(목)에는 베트남 조달청을 방문해 전자조달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갱신하고, 21일(금)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조달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한국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베트남은 최근 사용자 증가로 시스템 고도화를 검토하고 있어 그에 대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우리 ICT 기업의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1일에는 하노이에 공장을 운영하는 대경산업㈜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 청장은 "우리나라는 전자조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기 때문에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다른 나라에 전수하는 것은 정부 조달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라장터 수출과 우리 ICT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전자조달 분야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러한 협력관계를 활용하여 ICT 기업을 포함한 역량 있는 우리나라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조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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