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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대사, 광주동구장애청소년야구단 만나

등록일 2017.01.18 조회수4214
리퍼트 주한대사, 광주동구장애청소년야구단 만나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동구장애인복지관 ET 야구단과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2년 3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한국을 떠나는 리퍼트 대사는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 ET 야구단 연습장을 찾아 장애청소년들과 베팅연습, 캐치볼을 하고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야구단이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훌륭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김성환 청장은 "바쁜 시간을 내 장애청소년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야구단의 실력향상과 장애인들의 새로운 희망도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애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동구장애인복지관 ET(East Tigers)야구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기아타이거즈 러브 투게더 후원으로 창단됐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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