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몽골서 의료관광 홍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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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몽골에서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와 목포시의회,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과 합동으로 몽골을 찾아 '2017 몽골 의료한류 박람회(9.15.∼16.)에 참석하고 울란바토르, 에르데네트 등 주요 도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몽골 정부 및 시 공직자, 병원장 등에게 목포 의료관광 설명회 등을 펼쳤다.

몽골 현지 홍보활동은 관광·문화분야 MOU를 체결했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주요 도시의 의료행정 관계자 및 병원장과 교류하며 의료협조 및 의료관광 여건 확보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의회 유혜경 의원과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이사장(위희수 목포기독병원장)이 주몽골대사관(오송 대사)과 면담해 목포백년로메디컬스트리트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향후 목포(전남) 의료·웰니스 관광 안내에 적극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에르데네트시 각급 병원장 설명회, 시 의료국장 간담회를 통해 10월 중 현지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기관 관계자, 공무원, 기업인 등 총 2∼30명 목포 방문을 약속받았다.

방문단은 건강검진 및 백년로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의 상품·장비 탐방, 관광여행 등 팸투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몽골 UBS방송사 18일 저녁 7시 뉴스를 통해 목포 의료관광 홍보활동에 대한 방송을 송출하고 바가노르 국립중앙병원 방문 당시 원인 모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희수 원장이 진료함으로써 목포의 의료 수준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자세 등에 대해 깊은 인상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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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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