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 web resolution aid

항상 고객사와 소통하는 오라인포

국제보도자료

> 오라人 > 보도자료

서울시, 베이징시 서울 관광마케팅 지원

등록일 2016/09/20 16:04:40 조회수4773
서울시, 베이징시 서울 관광마케팅 지원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0일 16시 5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작년 메르스 위기 때 자매도시, 중국 베이징시가 보여준 따뜻한 우정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1일(수) 명동에서 열리는 '베이징으로 떠나요, 미니관광로드쇼'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8월 메르스로 침체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해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해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서울시는 당시 베이징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베이징 최대 번화가인 왕푸징 거리에서 성공적으로 서울홍보를 펼칠 수 있었다.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하면서 메르스 위기가 빠르게 종식됐다며 이번 베이징시의 관광마케팅 지원 배경을 밝혔다.

당시 중국에서는 전승절 70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군중행사를 승인하지 않아 왕푸징 거리에서 관광로드쇼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3년 서울-베이징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한 양도시통합위원회 출범 등 그동안 양 도시가 쌓아온 돈독한 우정과 협력관계가 힘을 발휘해 베이징시가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서울의 날을 개최하면서 왕푸징 거리에서 서울홍보행사가 성사될 수 있었다.

지난 8월 중국 방문 세일즈 등 관광시장 활성화에 전방위로 나선 이후 메르스로 전년 대비 반 토막까지 떨어졌던 관광객 수치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전후하여 많은 중국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하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명동 거리홍보뿐 아니라, 국내외 800여 개의 관광 사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B2B 행사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베이징 관광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명동에서 열리는 '미니관광로드쇼' 참관을 위해 저우웨이난 위원을 단장으로 서울을 찾은 베이징시 여유발전위원회(서울시 관광체육국에 해당) 대표단과 만나 관광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 도시가 보유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관광홍보 활동이 전개된다. 지난 8월부터 서울시 신청사 외벽 전광판과 광화문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와 밀접한 5개 지하철 역사 내 미디어 보드에서 베이징의 관광 홍보영상이 표출되고 있었다

또한 베이징에서도 베이징덕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전통 레스토랑인 취안쥐더(전취덕) 등 안내센터 17개소에서 9월 말부터 서울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베이징 학생 간의 교류방문 지원사업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을 대상으로 래핑버스를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도 협의하는 등 관광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199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난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자매도시 20주년이었던 지난 '13년부터 출범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통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환경 4개 분야에서 관련 부서가 팀을 이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베이징시 여유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베이징으로 떠나요, 베이징 미니 관광로드쇼'는 21일(수) 오후 12시∼3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 공터에서 열린다. 미니 관광로드쇼는 베이징 관광 사진전시회로 올해 3월∼4월 한국 국민 대상, '나를 설레게 하는 베이징'을 주제로 열린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I·BEIJING·U가 새겨진 기념 티쳐츠를 증정한다.

저우웨이난 여유발전위원회 위원은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서울시민의 베이징 관광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를 높이고 양 도시 간 관광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9월 말부터 11월 초는 베이징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서울시민이 베이징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작년 메르스 여파로 서울관광이 위축됐을 때 베이징시가 힘을 보태줘 관광시장 조기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양 도시가 동북아 관광시장을 함께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동마케팅 등 관광분야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