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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 취약계층 학생 해외문화탐방 실시

등록일 2018/11/02 11:11:12 조회수3481
대구시교육청, 교육 취약계층 학생 해외문화탐방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1∼3학년) 축구부 학생 20명을 선정,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일대로 진로 탐색을 위한 해외문화탐방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구지역 중학교의 축구부 소속의 학생들로 학교별 6∼7명씩 희망 학생들을 추천받아 최종 20명을 선정했고 항공료, 숙박비, 현지 체류비 등 여행경비 전액(약 2천5백만 원)은 에어부산㈜이 후원한다.

'청소년 꿈의 활주로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여행은 일본 후쿠오카, 히타, 교토 지역 등의 일본 축구팀 경기관람 및 선진 축구 스터디, 역사유적지 탐방, 전통문화체험, 세계 문화명소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위해 에어부산,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율원중학교 사업관계자와 일본여행 전문가이드가 인솔자 7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미션을 제공하고 안전지도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대구시교육청에서 에어부산,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전한 해외문화탐방 기회제공 및 진로 모색의 장 마련 차원에서 가진 3자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 업무협약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년 지속적인 해외문화탐방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에어부산㈜은 해외문화탐방에 필요한 항공료, 숙박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해외문화탐방에 참가할 학생을 선정하고 행정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해외문화탐방 기회제공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