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의 칵테일부터 감정이 담긴 칵테일까지, 칵테일 세계의 미래 동향 소개
-- WORLD CLASS: 칵테일의 미래 보고서, 미래에 예상되는 음주 방식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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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2016년 9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칵테일 문화가 붐을 이루며, 그 기세가 꺾일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2020년까지 4억 명에 달하는 고급 증류주 신규 고객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1]. 역사적으로 칵테일을 즐긴 것은 유럽인과 미국인이었지만, 요즘 칵테일 업계는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하며 뉴욕과 런던을 훨씬 넘어 확장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증류주 소비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26%, 아시아에서 15%, 중국에서 22% 증가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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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p1PEMV8M98&feature=youtu.be )
바텐더가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성분으로 실험하고 각종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칵테일이 국제적 규모로 그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항시 다음 히트작을 모색하는 요즘 세상에서 바텐더는 시대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존중받는 바텐더 대회이자, 증류주 기업 Diageo가 더 좋은 음주를 장려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인 WORLD CLASS가 유명 미래 컨설팅 기업 Future Laboratory와 손잡고 칵테일의 미래와 음주 체험에 일대 혁명을 일으킬 유행을 조사했다.
세계를 여행하는 칵테일 애호가가 새로운 경험을 점화하고, 논쟁을 초래하며,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가운데, ‘WORLD CLASS: 칵테일의 미래’ 보고서는 흥미진진한 문화 교류를 탐색한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ORLD CLASS 올해의 바텐더’ 결승전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는 눈여겨봐야 할 최고 동향과 주제를 제시한다.
논란의 칵테일
맥락: 요즘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냄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또한, 요즘 사람들은 같은 것을 실천하고, 무언가를 대변하는 브랜드를 찾는다. 응답자 중 40%가 목적 있는 브랜드를 원한다고 답했다[3].
논란의 칵테일 - 동향: 칵테일 제조 측면에서 보면, 진보적인 바 소유주들이 전통적인 규칙을 버리고 창의성을 되찾고 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
1. 내 방식대로
고객이 왕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차세대 바텐더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항상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그만두고 있다. 사람들은 미슐랭 별을 받은 레스토랑에 가서 셰프에게 샐러드 드레싱 방법을 조언하지 않는다. 그런데 노련한 바텐더에게 모히토 만드는 법을 조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멕시코 Licoreria Limantour의 사장 Benja?in Padron Novo는 “칵테일을 더 달게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하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증류주나 과일의 맛이 희석되기 마련”이라며 “그래서 요즘에는 그 주문을 거절하고, 거절하는 이유를 고객에게 설명한다. 이는 교육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 공연 예술과 도발적인 극적 요소
요즘 바에서는 고객을 즐겁게 만들고, 고객으로부터 반응을 끌어내고자 음주 경험에 극적 요소를 추가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싱가포르의 Operation Dagger에서는 천장에 설치된 극적인 전구 구름이 손님을 맞이한다. Operation Dagger 사장 Luke Whearty가 화장실에 설치한 가짜 CCTV 카메라는 도발적인 역동성을 더한다. 그가 만드는 칵테일도 순수한 극적 요소를 포함한다. pH에 민감한 파란 콩꽃과 밝은 레몬그라스를 넣은 보드카를 샴페인과 섞으면, 거품이 발생하고 코발트색의 술이 형광 분홍색을 띤다.
3. 차세대 메뉴
지난 세월 칵테일은 상당한 진화 과정을 겪었지만, 메뉴에는 변화가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요즘 혁신적인 바텐더는 업계 전통을 버리고, 소비자가 칵테일을 파악하고 메뉴를 읽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을 고민한다. 신메뉴는 전통적인 칵테일 이름 대신 새로운 탐험으로 안내하고, 고객과 관계를 구축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Trick Dog은 모든 칵테일 이름을 버리고, 대신 점성술 별자리와 팬톤 색상을 쓰기 시작했다. 베를린에 있는 Fragrances at The Ritz-Carlton은 향과 냄새를 기준으로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최초의 바다.
감정적인 칵테일
맥락: 소유보다는 체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요즘 사람들은 브랜드와의 더 깊은 관계를 모색하며, 그에 따라 감정 경제가 부상하고 있다.
감정적인 칵테일 - 동향: 바텐더는 사람과의 교류 측면에서 항상 얼리어답터였다. 바텐더라는 직업의 사교적 측면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통찰을 구축했다. 유행을 선도하는 바 사장과 주류 브랜드는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자 훨씬 더 혁신적인 방법을 확립하고 있다.
4. 감정이 담긴 칵테일
향후 10년 동안 전통적인 메뉴를 버리고, 대신 기분에 따라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바가 생겨날 것이다. 구체적인 감정을 떠올리게 하도록 맞춤 된 칵테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해서 빨간색 칵테일을 만들고,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노란색 칵테일을 만들며, 규율을 적용하기 위해서 검은색 칵테일을 만들 것이다.
런던 Seymour's Parlour는 칵테일 고객의 감정을 파악하고자 시각과 후각을 동원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추억을 상기시키기 위해 향을 이용한다. 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려고 방금 깎은 잔디 냄새를 이용하고, 아늑한 가을 저녁을 떠올리게 하고자 소나무 장작 냄새를 이용한다.
5. 잔에 담긴 사연
요즘 칵테일은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고객을 이국적인 장소로 이동시키는 기능도 한다. 한 예로 중국의 전통을 소개하는데 바이주(5,000년 된 제조법에 기반을 두고 밀이나 찹쌀로 만드는 증류주) 같은 지역 증류주가 사용되고 있다.
런던의 진보적인 바 Artesian은 고객의 최근 휴가에 관해 물어봄으로써 개인적인 경험을 들은 후, 그 기분과 정수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6. 마이크로 친구 소개
사람들은 이곳, 이 시간을 음미하고자 항상 즉각적인 친분을 쌓고자 한다. 그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이 바로 바텐더라는 직업이다. ‘마이크로 친구’라는 새로운 동향에 따라, 바텐더는 짧은 시간 안에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WORLD CLASS 올해의 바텐더’로 선정된 적이 있는 호주의 Tim Philips에 따르면, 칵테일 한 잔을 마시는데 소요되는 시간인 30~45분 만에 ‘마이크로 우정’을 쌓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마이크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단시간에 누군가와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 것”이라며 “바가 고객의 마음에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에 확실히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 바텐더는 고객과 친구가 되고자 주말, 일 및 가족생활에 대해 질문할 수도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해두자.
유동적 정체성 고객
맥락: 유엔에 따르면, 자신이 태어난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사는 사람이 사상 최대인 2.32억 명에 달한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가 ‘국경 없는’ 세계인이라고 생각하며, 출신 국가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나 음악 취향에 따라 자신을 정의한다.
유동적 정체성 고객 - 동향: 시대를 앞서 나가는 바 사장은 건강한 태도로 순응을 거부하는 음주가를 위한 맞춤 칵테일을 만든다.
7. 성별 구분은 이제 그만
특정한 칵테일을 ‘남성적’ 혹은 ‘여성적’으로 구분하던 시절은 갔다. 경계가 흐려지고, 사회는 전통적인 성별 규범을 넘어 진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의 술 선택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요즘 바텐더는 칵테일을 설명하고, 칵테일에 이름을 붙이고, 칵테일을 만들 때 ‘성별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브로제’를 주목하라 - 남성은 당당하게 로제 와인을 즐기고, 여성들은 당당하게 올드 패션드를 마신다.
8. 일자리가 아닌 경력
소비자가 칵테일에 점점 정통해지고 바에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면서, 바텐더의 역할도 진화한다. ‘WORLD CLASS 올해의 바텐더’ 같은 국제 대회를 보면, 전문 바텐더가 숙련된 기술, 창의적인 비전 및 고객을 열광시키는 능력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유동적 정체성이 작용하는 것이다.
국제주류조합 P(OUR) 설립자 Alex Kratena는 “요즘에는 확신에 차고, 아는 것이 많으며, 세속적인 칵테일 애호가에 뒤처지지 않는 바텐더가 최고의 바텐더”라며 “최고의 바텐더가 되려면 업계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물론, 그 외에도 다른 무언가 추가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흥미진진한 경력 전망으로 이어진다. 요즘 바는 그 어느 때보다 직원에 많이 투자한다. 전 세계로 직원을 파견해 칵테일 업계를 더욱 성장시킬 지역 영웅을 배출하고 있다. Licoreria Limantour는 기술을 갈고 닦고자 해외 훈련을 위해 저축하는 바텐더를 후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Outrage는 핵심 재료와 도구를 구하는 것부터 풀 서비스 바를 운영하는 것까지 직원에게 필요한 모든 기술을 교육한다.
9. 여러 기술을 가진 바텐더
바텐더는 점점 더 자신만의 유동적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야 하는 직업이다. 바텐더는 셰프가 됐다가, 바리스타가 됐다가, 파티시에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바텐더의 역할은 바를 넘어 광범위하게 확장된다.
이처럼 여러 기술로 무장한 바텐더는 더욱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고객에게 칵테일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Blanch & Shock 공동 이사 Mike Knowlden은 “Clove Club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는 100년 된 마데이라였다”며 “우선 소량의 마데이라를 주는데 그걸 맛보고 나면 그 위에 오리 콩소메를 따라 준다. 즉, 실질적으로 오리 수프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이를 보고 ‘왜 콩소메를 칵테일로 만들 수 없는가?’라는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라고 말했다.
Future Laboratory 선임 파트너 Tom Savigar는 “칵테일은 여러 가지 술을 혼합해 잔에 따라 대접하는 고전적인 형태에서 크게 진화했다”면서 “최신 재료, 기술 및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의적인 바 직원은 전체적인 칵테일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덕분에 다음 칵테일에 대한 고객의 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과 추가 내용은 theworldclassclub.com을 참조한다.
편집자 주
WORLD CLASS 소개
WORLD CLASS의 사명은 더 좋은 음주 경험을 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그 과정에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WORLD CLASS는 집에서든 아니면 바에서든 고급 외식과 같은 방식으로 고급 음주를 생각하도록 소비자를 장려한다.
WORLD CLASS는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25만 명에 달하는 바텐더를 후원하고 훈련하며,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세계 최고급 증류주 Diageo Reserve Collect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WORLD CLASS는 음주 산업 내에서 최신 음주 동향, 칵테일 제조법 및 업계 통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기업으로 통한다.
World Class는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바텐딩 대회인 ‘WORLD CLASS 올해의 바텐더’를 개최한다.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예선에서 우승한 국가 대표 57명이 세계 최고의 바텐더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펼친다. 추가 정보는 theworldclassclub.com을 참조한다.
Diageo Reserve 소개
2004년에 설립된 Diageo's Reserve는 견고한 유산, 장인정신 및 정통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를 모아 국제적인 럭셔리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Diageo's Reserve의 고급스러운 포트폴리오는 Johnnie Walker Blue Label, Ciroc, Don Julio, Tanqueray No. TEN, Ketel One vodka, Zacapa 및 고급 싱글 몰트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Reserve 포트폴리오는 Diageo 총 매출에서 15% 이상을 차지하며, 올 회계 연도 5% 성장을 기록했다.
DIAGEO 소개
DIAGEO는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음료 업체로, Johnnie Walker, Crown Royal, J&B, Buchanan's 및 Windsor 위스키, Smirnoff, Ciroc 보드카, Captain Morgan, Baileys, Don Julio, Tanqueray 및 Guinness 등의 우수한 주류 브랜드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Diageo는 런던증권거래소(DGE)와 뉴욕증권거래소(DEO)에 상장돼 있으며,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 직원, 브랜드 및 실적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diageo.com을 참조한다. 최고 관행을 공유하기 위한 정보, 프로젝트 및 방법에 관한 정보는 Diageo의 책임감 있는 음주 국제 사이트 http://www.DRINKiQ.com을 참조한다.
Celebrating life, every day, everywhere.
1. Future Labs 럭셔리 보고서 2015.
2. Bain 럭셔리 보고서 2015.
3. WORLD CLASS: 칵테일의 미래 보고서 2016
* 자료 제공: 세계 최고의 바 탑 50, Euromonitor, ASKCIA
출처: WORLD CLASS
WORLD CLASS: The Future of Cocktails
-- From controversy cocktails to drinks with feelings, the future trends from the world of cocktails.
-- WORLD CLASS: Future of Cocktails report explores how we will be drinking in decades to come
MIAMI, September 29, 2016/PRNewswire/ -- Cocktail culture is booming and showing no signs of slowing, with forecasts showing that by 2020, there will be 400 million new consumers drinking luxury spirits[1]. Historically cocktails were enjoyed by the Europeans and Americans but the industry is now growing on a global scale, stretching far beyond the confines of New York and London. In the past five years, consumption of spirits has risen by 26%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15% across Asia and 22% in Chin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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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Jp1PEMV8M98&feature=youtu.be )
In turn, cocktails are leading the way on a global scale with bartenders experimenting with ingredients and playing with technologies to satisfy the senses. But in a world where we are constantly looking for the next big thing, they need to be one step ahead of the game.
WORLD CLASS, the most respected bartender competition in the world - an initiative by spirits company Diageo to inspire the world to drink better - has partnered with renowned future consultancy, The Future Laboratory, to delve into the future of cocktails and reveal the trends set to revolutionise our drinking experiences.
The WORLD CLASS: Future of Cocktails report explores an exciting cross-pollination of cultures as globe-trotting cocktail drinkers spark new experiences, court controversy and over-turn boundaries. Launched at the WORLD CLASS Bartender of the Year Global Final competition in Miami, the report reveals the top trends and themes to look out for…
CONTROVERSY COCKTAILS
The Context: As we spend more time online, we are more opinionated than ever. In turn, people are looking to brands to do the same and stand for something - 40% of people say we want a purposeful brand.[3]
Controversy Cocktails - The Trend: When it comes to cocktail making, forward thinking bar owners are ditching the traditional rules and reclaiming their creativity - making what they want to make, in the way they want to make it…
1. Doing it my Way
Once upon a time, the customer was always right. The next generation of bartenders are more willing to voice their opinions and giving up on trying to please all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You wouldn't go to a Michelin starred restaurant and tell the chef how to dress a salad, so why tell an experienced bartender how to make a Mojito?
As Benja?in Padron Novo, owner of Mexico's Licoreria Limantour explains: "I always get customers asking me to sweeten the drinks we serve, even though by doing so it'll dilute the taste of the spirit or the fruit. So, now, we just say no - and explain our reason to the guest. It's all part of the education process."
2. Performance (B)art & Provocative Theatre
To exhilarate and trigger a reaction from customers, bars are starting to add theatre to the experience, leaving a strong impression with patrons.
At Operation Dagger in Singapore, a dramatic cloud of lightbulbs on the ceiling greets drinkers, while owner Luke Whearty's installation of fake CCTV cameras in the toilets adds a provocative dynamic. His cocktails are pure theatre too: vodka infused with pH-sensitive blue pea flower and bright lemongrass, which when mixed with champagne, the bubbles transform the cobalt liquor into fluorescent pink.
3. The Next Generation Menu
Cocktails have evolved significantly over the years but menus have stayed the same…until now. Innovative bartenders are now going against the traditions of the trade and thinking about new creative ways consumers can relate to drinks and navigate the menu. Rather than having traditional names of cocktails, new menus invite exploration and engage with the drinker. Trick Dog, in San Francisco, has replaced all cocktail names with astrological signs and Pantone colours, while Fragrances at The Ritz-Carlton in Berlin is the first bar where you can order drinks based on perfumes and aromas.
EMOTIONAL COCKTAILS
The Context: In a world where people now value experiences over possessions, we are seeing the rise of the emotional economy with people looking for deeper connections to brands.
Emotional Cocktails - The Trend: Bartenders have always been early adaptors when it comes to connecting with people - the social aspect of their job gives them a strong insight into how people think. Trendsetting bar owners and drinks brands are now establishing even more innovative ways to connect deeper with customers…
4. Cocktails with feelings
In the next decade, look out for bars who ditch the traditional menus and list their cocktails by mood instead. Drinks will be tailored to conjure a specific emotion - you may be given a red cocktail to stimulate confidence, a yellow one for friendship or a black drink for discipline.
Using sense of sight and smell to direct cocktail drinkers' emotions, Seymour's Parlour in London is using scent to plug into pleasurable and nostalgic memories, emitting the smell of freshly-mown grass to summon images of spring and smoked pine to plunge guests into a cosy autumn evening.
5. Story in a glass
Cocktails are now being used to tell a story and transport drinkers to exotic places. Local spirits such as Baijiu (distilled from wheat or glutinous rice from a 5,000-year-old recipe) are being used to introduce people to Chinese traditions.
Forward thinking bar Artesian in London taps into the personal experiences of customers asking about recent holidays and creating a cocktail that captures that mood and essence in a glass.
6. Introducing the Micro-friend
People are looking for instant connections to savour the here and now and bartenders often fit the bill. A new trend, 'the micro-friend', sees bartenders focusing on building relationships with customers in the short time that they have with them. According to Australian Tim Philips, former WORLD CLASS Bartender of the Year, some 'micro-friendships' are built in as little as 30-45 minutes, equivalent to the time it takes to drink one cocktail.
"Making a micro-friend is all about getting that emotional connection with someone quickly and definitely has an effect on how much people like your bar," he explains. So expect your bartender to ask you questions about your weekend, work and family life to turn you from a customer into a friend…
FLUID IDENTITY PATRONS
The Context: According to the UN, a record 232m people are living outside the country in which they were born. Considering ourselves 'borderless', we define ourselves more by our lifestyles or musical tastes than we do by our country of origin.
Fluid Identity Patrons - The Trend: Ahead-of-the-curve bar owners are catering for drinkers who have a healthy disregard for conformity…
7. Leave gender at the door
The days of drinks being considered 'manly' or 'girly' are over. Boundaries are blurring and as society evolves beyond traditional gender norms, people are feeling liberated with their choice of tipple. Bartenders are now using 'gender neutral' language to describe, name and serve cocktails.
Look out for 'Brose' - men unapologetically enjoying Rose wine and women confidently sipping an Old Fashioned.
8. A career, not a job
As consumers become more clued up and demand more at the bar, the role of the bartender is evolving too. Global competitions such as WORLD CLASS Bartender of the Year show how professional bartending relies on sharp skills, creative vision and an ability to wow; fluid identity in action.
Alex Kratena, founder of global drinks collective P(OUR) explains: "The best bartenders now have to keep up with the assertive, knowledgeable and worldly cocktail drinker - so they have to be at the top of their game and offer that extra something."
This has led to exciting career prospects as bars invest in their staff more than ever, sending them around the world to develop local heroes that will further grow the cocktail scene. Licoreria Limantour supports its bartenders who save up to train abroad in order to hone their skills, while Outrage in South Africa equips staff with all the skills they need - from sourcing key ingredients and tools to running a full service bar.
9. Multi-skilled bartenders
Bartenders are a multi-talented bunch, increasingly with fluid identities of their own. Part chef, part barista, part patissier - this role now extends far beyond the bar.
Pushing the boundaries still further, these multi-skilled bartenders are challenging their customers over what constitutes a cocktail. "The most memorable course I had at The Clove Club, was this hundred-year-old Madeira," says Mike Knowlden, co-director of Blanch & Shock. "They pour you a tiny bit, which you get to taste, and then they pour a duck consomme over the top, and it becomes a duck soup effectively. It left me with a fascinating thought: why can't a consomme be a cocktail?"
"Cocktails have evolved far beyond their classic form of a mixed liquid in a glass. Creative bar staff equipped with the latest ingredients, technologies and ideas are changing the whole concept of the cocktail - and leaving us all thirsty for what comes next," says Tom Savigar, Senior Partner, The Future Laboratory.
Visit theworldclassclub.com to read the full report and find out more.
Notes to Editors
About WORLD CLASS
WORLD CLASS is on a mission to inspire people to drink better and create unforgettable experiences in the process. Whether at home or in a bar, WORLD CLASS encourages consumers to think and care about fine drinking in the same way they care about fine dining.
WORLD CLASS has supported, trained and inspired 250,000 bartenders across the globe over the past eight years, while partnering them with the world's finest spirits - the Diageo Reserve Collection. WORLD CLASS is also the authority on the drinks industry whom consumers look to for the information on the latest drinks trends, cocktail recipes and industry insight.
World Class hosts the 'WORLD CLASS Bartender of the Year' - the world's most prestigious bartending competition. After local competition around the globe, 57 of the world's finest bartenders compete to be crowned the world's best bartender. Visit theworldclassclub.com for more information.
About Diageo Reserve
Created in 2004, Diageo's Reserve division focuses on the global luxury opportunity, bringing together brands built on strong heritage, craftsmanship and authenticity. This luxury portfolio consists of Johnnie Walker Blue Label, Ciroc, Don Julio, Tanqueray No. TEN, Ketel One vodka, Zacapa and a fine collection of Single Malts. The Reserve portfolio accounts for over 15% of Diageo's total sales, and has grown by 5% this financial year.
About Diageo
Diageo is a global leader in beverage alcohol with an outstanding collection of brands including Johnnie Walker, Crown Royal, J&B, Buchanan's and Windsor whiskies, Smirnoff and Ciroc vodkas, Captain Morgan, Baileys, Don Julio, Tanqueray and Guinness.
Diageo is listed on both the London Stock Exchange (DGE) and the New York Stock Exchange (DEO) and our products are sold in more than 180 countries around the world. For more information about Diageo, our people, our brands, and performance, visit us at http://www.diageo.com. Visit Diageo's global responsible drinking resource, http://www.DRINKiQ.com, for information, initiatives, and ways to share best practice.
Celebrating life, every day, everywhere.
1. Future Labs Luxury Report 2015.
2. Bain Luxury Report 2015.
3. WORLD CLASS: Future of Cocktails report 2016
* Source: World's best 50 bars, Euromonitor, ASKCIA
Source: WORLD CLASS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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