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AsiaNet 65977
(베이징, 중국 2016년 9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사랑스러운 판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 내륙지방에 있는 쓰촨의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상징’이다. 그러나 9월 28일, 중국 외교부와 쓰촨이 공동으로 개최한 International Promotion Conference에서 관료들은 쓰촨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한 새로운 단계의 기회를 발전시키는 데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행사장에서 상영된 영상을 통해 쓰촨의 진미, 섬세한 자수, 주자이거우 계곡, 청두 티안푸 소프트웨어 공원, 쓰촨 내 입주한 포춘 500대 기업과 쓰촨에 대한 다른 100가지 요소를 선보였다. 전 세계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수백 명의 외교사절과 언론매체 담당자가 함께한 가운데, 쓰촨 지사 Yin Li는 ‘판다 그 이상의 쓰촨’을 강조했다.
중국 남서부에 있는 프랑스와 비슷한 넓이의 쓰촨은 지금까지 이룬 경제적인 발전을 통해 더는 판다와 음식으로만 대표되는 지역이 아닌,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이 추진되는 주요 핵심지역으로 언급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점은 쓰촨의 경제적인 발전이 수년간 지속해서 중국 서부지방의 발전을 주도한 가운데, 공개된 통계를 통해 실제로 증명되고 있다. 쓰촨은 올 전반기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7.5%의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0.8%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또한, 쓰촨은 인근 지역 약 4억 명의 거대한 시장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달성하며, 이러한 효과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쓰촨은 중국 국가주석이자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기획한 덩샤오핑의 고향이며, 경제 개혁정책을 시행한 최초의 지역이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지역이다.
쓰촨은 개혁을 통해 국제화 수준에서 중앙 및 서부지방의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국공산당 쓰촨성 위원회 지도자 겸 총서기 Wang Dongming에 따르면, 쓰촨에서는 매년 전 세계 애플 태블릿과 랩톱 칩의 절반이 생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백만 대의 폭스바겐, 볼보, 도요타 및 기타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 쓰촨은 국제 협력지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 중 316개 기업 및 16개국 영사관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216개국 및 해당 지역과 경제 및 통상협력을 이뤄가고 있다.
쓰촨은 예전부터 비포장 위험 도로와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제는 국제화된 최신의 입체 교통망을 구축했다. 쓰촨의 성도인 청두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간 화물열차는 유럽까지의 이동 기간을 10일로 단축시켰으며, 이를 통해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직항 화물열차가 됐다. 5개 대륙으로 연결돼 총 4천2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는 약 100편의 국제 항공편이 운항 중이다. 이는 유럽의 교통 허브인 프랑크푸르트보다 더 큰 중요성을 지닌다. 새롭게 건설되는 공항으로 인해 쓰촨은 베이징이나 상하이처럼 두 개의 공항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 내에서 중국 전역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 서부지역과 전 세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해 줄 ‘항공 삼각지대’를 형성할 것이다.
또한, Wang 서기는 쓰촨이 중국의 내륙지방에서 중국 개방의 최전선으로 변모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와 방대한 협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무부장 Wang Yi는 쓰촨이 중국이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으로, 연안에서 내륙으로 이동하는 개방정책 시행의 축소판이며, 중국의 더 넓은 개방과 국제 협력을 위한 기회를 증진하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쓰촨일보는 세계 경제 발전의 새로운 양상을 “중국은 서양으로 향해가는 반면, 세계는 동양으로 향하고 있다”고 요약했다. 또한, 활력이 넘치는 쓰촨은 서부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청두 시 정부(Chengdu Municipal Government)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