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제9회 한·일 수업기술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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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의초등학교(교장 정진민)는 지난 9일 경기도 및 타시도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일 수업기술 교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원 이의초등학교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업기술연구회(KAIS), 쓰쿠바대학부속소학교(筑波大學附屬小學校), 경기도 전문적학습공동체 '함께 자라기'가 협력해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렸다.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한·일 최고의 수업에 이의초 5, 6학년 학생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에는 성남 보평초 이환규 교사가 5학년 국어, 수원 신풍초 최충식 교사가 6학년 음악 수업을 공개했다.
오후에는 일본의 쓰쿠바대학부속소학교 류·따이따, 우메사와 신이끼 교사가 각각 6학년 미술과 5학년 사회 수업을 공개했다.
한국 교사가 진행한 5학년 국어 수업은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낱말의 의미를 마음으로 느낀다'라는 주제로 낱말의 여러 가지 의미를 파악하고 상황에 알맞은 낱말을 사용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6학년 음악 수업에서는 정간보와 오선보의 병행 표기된 다양하게 개발된 국악 장단의 리듬꼴을 적용하여 장단을 창작하고 장구를 직접 치며 전통 가락을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일본 교사가 진행한 미술 수업은 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업으로 하얀 상자를 주재료로 스토리를 만들고 자료의 조합을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스톱모션으로 표현하는 활동이었다.
사회과 토론 수업은 '페트병인가 캔인가 아니면∼'이라는 주제로 편리한 생활이 환경을 병들게 한다는 점을 학생들이 스스로 끌어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수업공개 후에는 수업 교사와 양국의 참가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수업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수업 방법에 대한 교류를 이어갔다.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자라기' 소속교사들은 기분 맞추기 마술로 배우는 '측정', 시계 예언 마술로 배우는 '관찰', 공식이 아닌 도형을 변형시켜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 등 새로운 수업 방법과 수업기술을 보여 주는 교류 부스를 운영했다.
'함께 자라기' 회장 이환규 교사는 "앞으로도 한·일 수업기술 교류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연수를 계획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학습을 포기하지 않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의초등학교 정진민 교장은 "혁신교육의 출발과 완성은 질 높은 수업"이라며 "수업연구에 노력하시는 교사들의 자발적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기도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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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수원 이의초등학교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업기술연구회(KAIS), 쓰쿠바대학부속소학교(筑波大學附屬小學校), 경기도 전문적학습공동체 '함께 자라기'가 협력해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렸다.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한·일 최고의 수업에 이의초 5, 6학년 학생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에는 성남 보평초 이환규 교사가 5학년 국어, 수원 신풍초 최충식 교사가 6학년 음악 수업을 공개했다.
오후에는 일본의 쓰쿠바대학부속소학교 류·따이따, 우메사와 신이끼 교사가 각각 6학년 미술과 5학년 사회 수업을 공개했다.
한국 교사가 진행한 5학년 국어 수업은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낱말의 의미를 마음으로 느낀다'라는 주제로 낱말의 여러 가지 의미를 파악하고 상황에 알맞은 낱말을 사용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6학년 음악 수업에서는 정간보와 오선보의 병행 표기된 다양하게 개발된 국악 장단의 리듬꼴을 적용하여 장단을 창작하고 장구를 직접 치며 전통 가락을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일본 교사가 진행한 미술 수업은 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업으로 하얀 상자를 주재료로 스토리를 만들고 자료의 조합을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스톱모션으로 표현하는 활동이었다.
사회과 토론 수업은 '페트병인가 캔인가 아니면∼'이라는 주제로 편리한 생활이 환경을 병들게 한다는 점을 학생들이 스스로 끌어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수업공개 후에는 수업 교사와 양국의 참가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수업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수업 방법에 대한 교류를 이어갔다.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자라기' 소속교사들은 기분 맞추기 마술로 배우는 '측정', 시계 예언 마술로 배우는 '관찰', 공식이 아닌 도형을 변형시켜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 등 새로운 수업 방법과 수업기술을 보여 주는 교류 부스를 운영했다.
'함께 자라기' 회장 이환규 교사는 "앞으로도 한·일 수업기술 교류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연수를 계획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학습을 포기하지 않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의초등학교 정진민 교장은 "혁신교육의 출발과 완성은 질 높은 수업"이라며 "수업연구에 노력하시는 교사들의 자발적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기도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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