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중국 요성시, 청소년 탁구 교류 실시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정희) 탁구부와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요성시를 방문, 의령군-요성시 청소년 탁구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양 시군 간의 청소년 탁구 교류의 일환으로 남산초등학교 탁구부 7명의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담당교사, 의령군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

이에 요성시 탁구대표 선수들과의 연습게임과 탁구양성 시스템 견학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산초등학교 탁구부 이준영 코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남산초등학교 선수단이 요성시의 청소년 탁구선수 및 탁구협회 회원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 감각을 익히고 기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시군의 탁구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선우(張旋宇) 요성시정부 부시장은 청소년 탁구 국제 교류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요성시의 첫 번째 자매도시로서 뜻깊은 의령군 교류단의 방문을 매우 환영하고 탁구 및 청소년 교류가 순조롭게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화, 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