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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내외 단속기관 마약 수사 공조회의' 개최

등록일 2016/10/19 17:05:22 조회수4425
관세청, '국내외 단속기관 마약 수사 공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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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 공조체계 구축·마약류 범죄 대응방안 논의


관세청은 19일 경찰청, 식약처,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정보센터(WCO RILO AP), 미국 마약단속청(DEA) 등 국내외 마약류 단속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국내외 단속기관 마약 수사 공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마약류 밀수단속 기관인 관세청과 밀매·투약 등 마약범죄 단속기관인 경찰청이 상호 공조를 강화하여 마약류 범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5년 5월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관세청과 경찰청은 최근 국내외 마약류 밀수동향과 주요 검거사례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통제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 정보센터와 미국 마약단속청은 아·태 지역 마약류 적발동향과 신종마약류의 국제 밀거래 동향 및 남용실태 등을 각각 소개했다.

또, 국내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국내외 단속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조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진화하는 마약류 밀수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관 마약 단속 체계를 지속 점검·개선하고, 공항·항만 등 국경에서의 마약 단속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끝)

출처 : 관세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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