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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 붉은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취항

등록일 2016/10/27 09:09:58 조회수4798
에티오피아항공, 붉은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취항


에티오피아 국영 항공사로써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항공사 중 한 곳이자,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항공사인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 10월 6일부터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에 취항을 시작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보잉 737 항공기로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로 운항하는데 보잉 737은 15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138개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으로 구성된다.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사막'이란 뜻의 아프리카 대륙의 나미브 사막에서 나라 이름을 차용했는데, 사막이 국토 대다수를 차지하는 독특함으로, 오히려 사막 덕분에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더욱이, 나미비아는 오렌지색 사막, 에토샤 국립공원, 스켈레톤 코스트, 윌비스 베이 등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 나라이다.

최근에는 한국의 tvN '꽃보다 청춘'의 응팔 4인방이 여행을 다녀오고, 2015년 개봉된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져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여행을 오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에티오피아항공 본사 CEO는 "범아프리카 항공사로서 아프리카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빈트후크 노선 추가로 타 항공사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아프리카 대륙 52개 취항지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빈드후크 취항은 나미비아를 여행하기 위한 더 편리한 여행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70년 이상의 운항 역사를 보유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사 중의 하나로서, 한국에서는 2013년 6월 19일에 인천공항에서 첫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주 3회(화·목·토) 인천-홍콩, 인천-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끝)

출처 : 에티오피아항공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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