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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6348
(우시, 중국 2016년 10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회(World Internet of Things Exposition) 2016이 이달 30일 우시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주차 공간, 도난 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리는 맨홀 뚜껑, 질병 진단이 가능한 수면 담요 등과 같은 수많은 ‘블랙 기술(Black Technology)’ 제품을 전시한다.
중국 산업정부기술부, 중국 과학기술부, 장쑤 성 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지멘스, 알리바바, 화웨이, 차이나 모바일 등 여러 국내외 유명 기업을 포함해 489개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차이나 모바일 부스에서는 ‘8자 모양’ 궤도를 자동으로 주행하는 3대의 무인 자동차 모델을 선보였다. Jiangsu Mobile 프로젝트 책임자 Wu Gang은 “이 제품은 5G 기술이 지능형 운송과 무인 주행에 적용된 사례이며, 지연 시간이 겨우 3밀리 초에 불과해, 고속 차량이 항상 안전한 주행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회는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전시 외에 사물 인터넷 우시 정상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정상회담에서는 사물 인터넷과 지능형 제조, 환경 보호, 지능형 운송, 의료, 금융, 정보 보안, 빅 데이터, 그리고 국내외 기타 업계 사안 등과 같은 주제를 둘러싼 뜨거운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 조사관 Lu Xi에 소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사물 인터넷 산업 규모는 지능형 운송, 차량 네트워킹, 건강 및 기타 부문에서 7천500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여러 가지 성숙한 사물 인터넷 플랫폼과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한다.
‘사물 인터넷 시대 열기, 국제 정보 공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이 분야에서 가장 수준 높고 큰 규모의 국가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과학원,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Global Language of Business, Auto-ID Labs 등이 지원한다.
자료 제공: 세계 사물 인터넷 전시회(World Internet of Things Ex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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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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