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속가능 해안도시 비전 '안산사례' 발표
<이 기사는 2016년 11월 07일 15시 36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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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양전문가들이 모인 국제회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안산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해안도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해안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황다오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차 세계해양회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초청되어 기조발제를 했다.
이 회의는 전 세계 4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종길 안산시장은 해양전문가 10명 중 발제자로 초청됐다.
제 시장은 '해양환경 및 자연보호 분야'의 기조발표자로 나서 해안도시 안산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안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해안 도시 비전에 대한 것으로 블루이코노미와 도심지역에서의 그린 이코노미의 합작전략을 소개했다.
블루이코노미에 대해서는 "대부도를 비롯한 해안지역을 통합 관리해서 마리나 건설 등 해양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신장하면서 조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첨단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한편 해양자원을 보전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이코노미에 대해서도 숲이 가진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자산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한 블루와 그린의 합작전략은 기존에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도시 재생 및 가치 창출사업과 최근 집중하고 있는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를 통합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발표 후 제 시장은 "역사적으로 해양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고 미국,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이 그랬다"며 "지금은 중국이 세계 해양대국을 꿈꾸며 다양한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가 기획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가 열린 황다오구는 중국 내 18개 신구(일종의 국가지정 특별구역으로 이곳을 청도 서해안 신구로 지칭) 중 유일한 해양경제구역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세트장이 있으며 중국 최대의 군항이 들어설 예정인 곳으로 중국 중앙정부가 해양강국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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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황다오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5차 세계해양회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초청되어 기조발제를 했다.
이 회의는 전 세계 4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종길 안산시장은 해양전문가 10명 중 발제자로 초청됐다.
제 시장은 '해양환경 및 자연보호 분야'의 기조발표자로 나서 해안도시 안산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안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해안 도시 비전에 대한 것으로 블루이코노미와 도심지역에서의 그린 이코노미의 합작전략을 소개했다.
블루이코노미에 대해서는 "대부도를 비롯한 해안지역을 통합 관리해서 마리나 건설 등 해양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신장하면서 조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첨단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한편 해양자원을 보전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이코노미에 대해서도 숲이 가진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자산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한 블루와 그린의 합작전략은 기존에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도시 재생 및 가치 창출사업과 최근 집중하고 있는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를 통합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발표 후 제 시장은 "역사적으로 해양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고 미국,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이 그랬다"며 "지금은 중국이 세계 해양대국을 꿈꾸며 다양한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가 기획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가 열린 황다오구는 중국 내 18개 신구(일종의 국가지정 특별구역으로 이곳을 청도 서해안 신구로 지칭) 중 유일한 해양경제구역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세트장이 있으며 중국 최대의 군항이 들어설 예정인 곳으로 중국 중앙정부가 해양강국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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