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정문화재단-국제NGO ICLC, 국제예술프로그램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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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은 오는 11일(금) 국제문화예술교육 NGO 'ICLC'(대표 타지마신지, International Center for Literacy and Culture)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ICLC는 교육·문화예술 전문가들에 의해 지난 1997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국제 NGO로, 파키스탄, 미얀마, 태국 등지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UNESCO, UNICEF와 협력관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ICLC의 타지마 신지(Tajima Shinji) 대표는 세계적인 동화작가로 28개국 언어로 자신의 동화책을 번역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보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타지마신지 대표는 ICLC 설립을 통해 그 활동 영역을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하여 도서관 설립사업, 환경교육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ICLC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금정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시발점으로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1일(금) 금정구 지역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ICLC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인 픽쳐맵(Picture map)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한다.

픽쳐맵 프로그램은 그림지도를 통해 개인의 내면을 재발견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문화재단 원정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깊이 향유하고 지구촌의 의미를 실감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제교육문화 개발에 우리 금정구와 금정문화재단이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CLC 픽쳐맵 프로그램 워크숍은 11일 금정구 장전동기반 그림책·드로잉작가 커뮤니티 공간 창작공동체 A에서 이루어지며 참여문의므(070-4167-9722)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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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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