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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66426
(도쿄 2016년 11월 7일 AsiaNet=연합뉴스) 10월 25일~11월 3일에 열린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가 폐막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도쿄국제영화제(TIFF)에서는 20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60,589명의 영화팬이 시사회에 참석했다. 도쿄 대상은 독일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더 블룸 오브 예스터데이(The Bloom of Yesterday)’에 돌아갔다. 부문별 수상자는 아래 명단을 참조한다.
(사진1: 왼쪽부터: 도쿄 대상 수상자인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과 제작자 Kathrin Lemme, 그리고 심사위원장 Jean-Jacques Beineix (C) 2016 도쿄국제영화제(TIFF)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611076010/_prw_OI1fl_87T5wp3i.JPG)
(사진2: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TIFF)의 모든 수상자들 (C) 2016 도쿄국제영화제(TIFF)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611076010/_prw_OI2fl_5D7843nS.JPG)
- 경쟁 부문
도쿄 대상: ‘더 블룸 오브 예스터데이’ (감독: 크리스 크라우스)
심사위원 특별상: ‘사미 블러드’ (감독: 아만다 커넬)
감독상: 하나 주식 (‘콰잇 스테이렁 앳 마이 플레이트’)
여우주연상: Lene Cecilia Sparrok (‘사미 블러드’)
남우주연상: 파올로 발레스터로스 (‘다이 뷰티플’)
최우수 예술공로상: ‘Mr. No Problem’ (감독: 메이 펭)
관객상: ‘다이 뷰티플’ (감독: 준 로블레스 라나)
WOWOW 뷰어 초이스상: ‘더 블룸 오브 예스터데이’ (감독: 크리스 크라우스)
- 아시아의 미래 부문
아시아 최고의 미래 영화상: ‘버드샷’ (감독: 미카일 레드)
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의 아시아의 정신상: 알란크리타 슈리바스타바 감독 (‘립스틱 언더 마이 부르카’)
- 일본 영화 스플래쉬 부문
작품상: ‘풀사이드맨’ (감독: 와타나베 히로부미)
- 사무라이상: 마틴 스코세지 감독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 아리가토상: 신카이 마코토(감독), 타카하타 미츠키(여배우), 츠마부키 사토시(남배우), 신 고질라(King of Monsters)
심사위원장 Jean-Jacques Beineix는 폐막식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출품된 16편의 영화가 영화계 전체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영화계에 관한 놀라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 영화는 영화제작자의 비전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보여준다. 영화제작자는 시대의 목격자다.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는 영화제작자가 필요하다. 이 16편의 영화를 통해 불안, 배척에 대한 두려움, 인종차별, 비관주의, 외로움, 정의의 필요성 및 차이의 인정 등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 이 경탄할 만한 차이가 공동의 풍성함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이와 같은 관점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더욱 관대하고, 서로 다른 관습과 특이성을 더욱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보편적인 영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는 그 다양성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인간미를 표현하는 데 크게 일조한다. 영화는 더 나은 세상을 살며시 보여준다. 감사합니다.”
공식 웹사이트: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TIFF): http://2016.tiff-jp.net/en/
자료 제공: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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