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카자흐스탄 수출신용기관 및 개발은행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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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제3국 신흥시장 수출·투자 진출 지원 강화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수출신용기관인 KazExportGarant JSC(이하 'KEG') 및 카자흐스탄 개발은행 Development Bank of Kazakhstan(이하 'DBK')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의 금번 KEG 및 DBK와의 MOU 체결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마련한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등 제3국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해외투자 활성화 지원이 목적이다.

양 협약서는 모두 ▲양국 기업의 수출 및 투자 거래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및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진출하는 프로젝트 관련 공동금융 지원 제안 ▲양 기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카자흐스탄의 두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금융조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동 지역 내 프로젝트 발주정보를 공유하여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 역시 제고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 임양현 본부장은 "금번 카자흐스탄 수출신용기관 및 개발은행과의 MOU 체결이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신흥시장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3국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 무역보험 지원이 절실한 만큼, 우리 기업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역보험공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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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무역보험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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