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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네팔 람푸르 희망스쿨 등에 아동복 전달

등록일 2016/11/15 11:11:25 조회수4390
진주시, 네팔 람푸르 희망스쿨 등에 아동복 전달

진주시는 네팔 람푸르 희망스쿨과 그 주변 지역 아이들에게 20피트 컨테이너 물량의 아동복을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를 통해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창희 시장이 지진으로 손해를 입은 네팔 람푸르 지역을 지난해 12월 방문,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인들의 모금 기부금으로 설립한 희망스쿨 준공식에 참석해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올해 1월 람푸르 희망스쿨에 교실, 도서실, 화장실 등 증축사업비 1천500만 원과 사랑의 PC를 전달한 데 이어 람푸르 희망스쿨과 인근 지역 아동들에게 필요한 아동복을 추가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진주시 좋은세상의 연계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아동복 전달사업은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가 32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와 진주 시내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깨끗하지만 안 입는 아동복 집중 수거와 더불어 지난 8일 열린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아준 아동복 수집을 담당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또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우종천)가 선적과 운송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진주시와 진사회(진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후원하는 가운데 비영리법인인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대표 박정헌)는 현지로 수송 전달을 담당하게 됐다.

진주시새마을부녀회 육인자 회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람푸르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아동복을 수집할 당시에는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계각층의 도움과 지원으로 이렇게 많은 아동복을 수집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 박정헌 대표는 "네팔 람푸르 지역은 지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주시에서 매번 이렇게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받은 아동복으로 진주시의 따뜻한 사랑이 네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아동복 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시장은 "네팔 람푸르의 어린이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해 맑고 티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에 전달하게 될 아동복은 진주 시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옷으로 봉사자들의 사랑과 애정으로 깨끗하게 포장되어 람푸르 희망스쿨과 인근 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에 정성껏 참여한 진주 시민과 봉사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2012년 1월 출범한 이래 33개 결연단체와 함께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생활불편해소, 물품지원, 재능기부, 재가봉사, 문화정서 지원 등 9만 2천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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