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 신시장개척으로 수출 새역사 쓰다
20년 만의 경남수출탑 수상에 이어 수출 7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함양군이 맛좋고 몸에 좋은 지리산청정 함양 항노화농식품을 들고 베트남 신시장개척에 나서 수출 새 역사를 쓰고 돌아왔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17명의 시장개척단이 12개 수출업체와 지난 6∼14일 9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어 수출상담회와 한베음식문화축제 참가, 베트남 대형유통매장 하프로 특판전 등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장개척활동으로 군은 고구마음료, 솔송주, 삼계탕, 산양삼가공제품 등 지리산청정함양농식품 603만 달러(68억3천여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봄 627만 달러 수출계약에 이은 것으로 이를 합하면 올해만 총 1천230만 달러, 한화 143억4천500여만 원에 달해 이로써 베트남이 동남아 수출전략기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한국드라마 등 베트남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에 열린 대사관 주재 한·베음식문화축제에 참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100여 개의 한국과 베트남 음식부스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지명도 있는 이 축제에서 군은 7개 수출업체와 함께 산양삼, 여주, 삼계탕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실제 대사관 부인·베트남한인회장·AT지사장 등이 함양군 부스를 찾아 시식하며 큰 관심을 보여 함양 농식품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하노이 대형유통매장 하프로에서 산양삼제품, 연잎밥, 돼지감자, 여주 등 40여 개 품목의 시식홍보행사와 함께 특판전을 열어 인기를 끌었고 숍인숍 개설과 함양군 전용 매대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하프로(하노이유통공사)는 153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403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베트남 3대 국영기업 중 하나다.
특히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해외 바이어업체 도쿄시 후엔 대표가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베트남 시장 독점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한 점은 대단한 성과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수출계약체결액이 지난 봄 수준과 엇비슷해 베트남에만 143억 원 이상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느 군단위지자체에서도 이뤄내지 못한 대단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베트남시장개척활동 성과가 동남아시장전체로 이어지고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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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경남수출탑 수상에 이어 수출 7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함양군이 맛좋고 몸에 좋은 지리산청정 함양 항노화농식품을 들고 베트남 신시장개척에 나서 수출 새 역사를 쓰고 돌아왔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17명의 시장개척단이 12개 수출업체와 지난 6∼14일 9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어 수출상담회와 한베음식문화축제 참가, 베트남 대형유통매장 하프로 특판전 등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장개척활동으로 군은 고구마음료, 솔송주, 삼계탕, 산양삼가공제품 등 지리산청정함양농식품 603만 달러(68억3천여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봄 627만 달러 수출계약에 이은 것으로 이를 합하면 올해만 총 1천230만 달러, 한화 143억4천500여만 원에 달해 이로써 베트남이 동남아 수출전략기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다 한국드라마 등 베트남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에 열린 대사관 주재 한·베음식문화축제에 참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100여 개의 한국과 베트남 음식부스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지명도 있는 이 축제에서 군은 7개 수출업체와 함께 산양삼, 여주, 삼계탕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실제 대사관 부인·베트남한인회장·AT지사장 등이 함양군 부스를 찾아 시식하며 큰 관심을 보여 함양 농식품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하노이 대형유통매장 하프로에서 산양삼제품, 연잎밥, 돼지감자, 여주 등 40여 개 품목의 시식홍보행사와 함께 특판전을 열어 인기를 끌었고 숍인숍 개설과 함양군 전용 매대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하프로(하노이유통공사)는 153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403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베트남 3대 국영기업 중 하나다.
특히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와 해외 바이어업체 도쿄시 후엔 대표가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베트남 시장 독점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한 점은 대단한 성과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수출계약체결액이 지난 봄 수준과 엇비슷해 베트남에만 143억 원 이상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어느 군단위지자체에서도 이뤄내지 못한 대단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베트남시장개척활동 성과가 동남아시장전체로 이어지고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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