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케냐 식수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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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주민센터(동장 허임영)는 16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 케냐지역 식수지원을 위한 '2016 사랑의 동전모금 행복나눔사업' 지원금 최종 전달식을 했다.

지난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행복나눔사업'은 팔룡동 전 세대에 배포한 저금통을 통한 동전 모금액 589만1천220원과 팔룡동한마음단체협의회, 창원시 약사회, 임진각식당, 심산유곡, 대경테크, 시티세븐 부녀회 등 후원금으로 모인 1천70만3천570원이 더해져 일시후원 총 1천659만4천790원이 모금됐다.

또한 33명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해 연간 714만 원이 지속해서 모금될 예정이다.

모금된 일시 후원금은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케냐 투르카나 지역 식수펌프 외 제반시설 건립 등에 지원될 예정이며, 정기후원금은 식수펌프 관리 및 지역마을 지원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임영 팔룡동장은 "5개월간 진행된 행복나눔사업에 보내주신 팔룡동민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케냐지역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는 데 팔룡동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경남지역본부장은 "팔룡동에서 케냐 식수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금된 후원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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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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